수다닷컴

어제까지만해도 아니 오늘아침까지만해도 약없이도 살것같았어요..어제식구들 모인자리에서 애기가 넘 넘 희망적이고 좋아서 그래서 잠도 어제는 잘잤어요..근데 집에 오는 길에 잠깐 조는 순간에 왜그런판단을 했는지 첨 공황이 오던순간이 생각나면서 넘 깜짝놀라 어떻해 할수가 없더라구요..ㅠㅠ내가 정신을 놨나봐..옆에 자고 있는 울 딸들 어떻해 ~~내가 정신놓으면 안되지등...별생각을 다하면서 있었어요..그래도 중간에 내리지 않고 끝까지 온 제가 기특했어요.근데 놀란 가슴이 쉽게 진정이 안되네요..저는 한약을 먹는데 약을 오늘 잘안 챙겨 먹어서 그러나 아님 내과로 가야하나 고민이예요..정말 극복하고 싶어요..아이들 방학에 데리고 갈곳도 많은데 상태가 악화되는데 내가 한약을 고집하는건 아닌지..저는 내과 약을 먹고 넘 안좋았어요..하루종일 멍하고 가슴이 두근두근 떨리고 밥맛도 없고 우울하고 그래서 한약으로 바꾼것인데..내과약은 한 일주일반정도 먹었구요..제가 이겨낼수 있겠지요...저는 잠이 공포인거 같아요..피곤해서 잠이 오면 이런증상이 막나와요..넘 흥분해서 글이 기네요.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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