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로 전이가 되었다는데 이후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해가빛
안녕하세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사이트를 발견해서
바로 글을 씁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올해 60세이시고지난 해 10월에 유방암2기말 판정을 받으시고 항암주사를 맞고
해당부위만 드러내는 부분절제술을 하셨어요.
그러나 몇달지나지 않아 가슴에 혹이 생겨서 재발이라는 결과를 받고 이번에는
왼쪽가슴 다 드러내셨어요.
현재까지 방사선치료를 받으면서 그렇게 지내는데 수술을 하고 나니까 갑자기
기침이 심해지고 가슴에 물이 차고 이런 현상들이 보이는거예요.
방사선 5번을 더 남겨두고 폐 사진을 찍어보니까 그만 폐로 전이가 됐다고 하더라구요.
폐에 물이 차고 혹이 몇개 생겼다면서...,
얼마나 충격을 먹었는지
오늘부터 일주일 정도 입원해서 항암 다시 시작하면서 경과를 본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여러글을 보아도 대게는 수술 받고 재발이나 전이가 되더라도 몇년이 지난후에 발견이 된다는데
저희엄마는 일년도 체 지나지 않아서 3번의 고통이 닥쳐서
엄마도 이모들도 저도 너무너무 충격이고 당혹스러워요.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폐로 전이가 된 사례가 있으면 이후 항암주사, 경과 등 좀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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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전이가 발견돼시기 전에는 2기지만 일단 타 장기로 원격전이가 돼면 4기 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5년지나고 원격전이 돼셔서 4기입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만난분은 전이 돼었는데 지금 10년째 항암치료를 받으시면서 잘 살고 계셔서 어머니와 저도 희망을 갖고 적극 치료 중입니다. 일단 원격전이가 돼면 항암 치료를 하는데 아마 처음에는 탁솔계열의 항암제를 맞을텐데 이건 부작용 좀 심합니다. 이게 안들으면 두번째로 나벨빈+젤로다를 하는데 이건 부작용도 탁솔에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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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2기라면 유방암의 5년생존률이 대개 80&이상입니다, 님께서 어머님의 상태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부분절제술후 방사선치료시 부분적으로 유방암이 재발되는것을 막기위해 시행하는 시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분절제술의 경우가 전 절제 보다 약간더 재발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조기 유방암이라더라도 이미 미세한 유방암 세포가 전신에 돌아단닐수 있기때문에 항암치료등으로 이것을 차단 하게 됩니다, 현재 어머님의 폐에 여러개의 혹이 있는경우에는 쉽게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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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두분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내일 인조혈관 수술해서 이제 항암치료 시작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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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릉흔다
의사들도 최선을 다했겠죠.~
ㅠㅠ 아프지 않고 살면 얼마나 좋겠어요.
안타가울 뿐이네요. -
과꽃
재발에 전이에 정말 현대의학이 의심스럽네요. 작년 10월이면 엊그제인데..정말 안타까워요. 의사들은 뭐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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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딸기
ㅠㅠ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제가 뭐 도와 드릴건 없고
빠른 쾌유를 빌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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