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감사합니다....병원에선 통역을쓰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분들도 가능은 하시지만 하루종일 같이 있을순 없으니 갑갑하네요....궁금할때마다 바로바로 애기할수도 요구할수도 없네요.. 상황을 볼때마다 하고싶은 말들이 다르니....에효~~그래도 힘을내야겠지요. 신랑과 아이들을 위해서 오늘도 스스로에게 주문을 겁니다.

출장중에 그러셨으면 회사랑 얘기해서 산재 알아보세요..
의식 없으시고 호흡기 달고 계시면 옮기시는건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휴,,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까지..
그래도 엄마는 역시 강하네요. 저는 처음에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울고만 있었거든요.
그리고 회사측에 통역 붙여달라고 요구해 보셔요. 무슨 말이 통해야죠,,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희망 잃지 마시구요 금방 차도가 있어 이송할 방법이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이렇게 성의껏 답변해주시니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물어보고싶은것도 언어소통으로 제대로 물어볼수없어 답답한 맘이 컸습니다. 댓글 써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 조금해 하지 마시고 12월 30일에 발생하셨다면 지금 당장 옮기는것은 빠를수 있습니다.
뇌압때문에 더 큰 손상이 올수도.. 좀더 지켜보시고 의식수준이 조금더 좋아지시고 옮기셔도.. 재활치료 아직 늦지 않으셨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에구... 많이 힘드시겠네요.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선 불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가능한 방법도 있는지요? 어떤게 최선책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항공기로 이송할 경우 의사가 동반해야 할테구요..항공사에 문의하면 환자를 위해 기내좌석도 조정해야할거구요...국내 의료진이 싱가폴에 가서 데려오든지...아니면 싱가폴 의사가 동반해서 국내병원으로 이송하든지...물론 도착공항에 엠뷸런스 대기해서 입원병원으로 이송해야 될걸요...

감사합니다...그리고 새로운 소식도 주시니 여러모로 참고하겠습니다.

에효...이중고 깨어나시더라도 뱅기타면 기압때문에 머리에 무리갸...아휴 배타면 멀미...빠른재활만...아니면 머리사진 보내세요 원격진료 받으세요...모쪼록 빠른회복 기원하께요.
참..더운데 있으심 더빠른 회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