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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점점 더 아파요

혜린

2023.04.01

항암8차 끝난지 두달이 지났네요
혈관에 항암제 맞는 동안 혈관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고 팽팽하게 당겨지는 듯 통증이 심해서 한번 맞은 곳을 피해 팔의 이곳 저곳에 옮겨가며 8차를 모두 마쳤네요.

색깔이 변하고 땡겨지는 통증으로 불편하고 무서워서 의사샘께 물어보니 혈관염이라고하시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데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팽팽해지며 색깔이 변하는 혈관이 늘어납니다.
그동안 항암제를 맞았던 혈관들이 서서히 색깔이 변하고 딱딱해지는듯 팔을 펴면 기타줄처럼 팽팽하게 당겨져 불편함과 통증이 느껴집니다.
팔을 쭉 펴보면 혈관이 당겨져서 팔에 여러개의 고랑이 생긴듯 흉해요
그리고 팔꿈치 정도까지만 느껴지던 당김이 팔꿈치 위쪽 까지도 느껴지며 불편함을 주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했는데 더 심해지니...
이러다가 괜찮아지는건지 아니면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다른분들은 이런경우 없으셨나요?
도움말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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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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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항암만 끝나면... 했었는데 그날이 오네요. 후유증 그리고 두려움이 남았지만 다 털어버리고 열심히 아니 편안하게 살아보려구요. ^^

  • 푸르

    축하드립니다^^저도 그래요.정상적으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네요.ㅠㅠ

  • 요루

    아~~~스트레칭이 효과가 좋군요. 불편함 때문에 오히려 더 안움직이고 조심했네요. 열심히 스트레칭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매화

    저하고 시기가 비슷하게 끝났네요
    함암끝난것 축하드리고요 ^^저는 님처럼 심하진 않아요
    혈관이 좋다고 한곳을 3번정도 했나봐요 ~ 정말활시위처럼 당기는것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전 매일공원에서 운동할때마다
    팔 스트레칭을 많이하고 아파트 빨래건조대도 일부러 높이달아 빨래널때마다
    팔을 쭈~욱 뻗는 연습을
    했더니 지금은 전혀 그런느낌도없고 골처럼 파진 혈관도
    살아나는것 같네요 딸기맘도 힘내시고 스트레

  • 해련

    시간이 많~~~이 지나야 하는군요.
    항암도 끝났는데 아픈혈관이 계속 늘어나서 걱정했어요.
    항암 때 이미 상해서 증상은 이제 나타나는건가봐요.
    고맙습니다. 언제나 시간이 약! ^^

  • 안다미로

    항암 다 끝난것 축하드려요...고생하셨어요..
    걱정하지 마세요..저도 8차까지 왼쪽 팔에다 항암주사 맞아서 님같이 혈관염이었는데
    지금 1년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 조금씩 갈색 색깔이 남아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이또한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자주 맛사지 해주시고 똑바로 주무세요..
    수술한 쪽이나 하지않은쪽으로 자면 팔이 붓는답니다.
    팔이 팽팽해지는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좋아진답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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