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내일 출발입니다.
초안도 못잡고 급질 올립니다.
우리 애기가 19개월인데요... 애기한테 맞춰서 움직일꺼거든요...
제주 11시 20분 도착 렌트카 인수하고 공항 벗어나면 12시쯤 될거 같아요.
1안) 공항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로 향한다.
2안) 숙소로 가는도중에 식사를 한다.
3안) 숙소에 도착해서 식사를 한다.
숙소는 중문이구요.. 체크인하고 식사 완료하면 2~3시쯤 될거 같아요...
첫째날은 중문 근처 관광
테디베어(1시간 소요) - 주상절리 - 약천사 - 정방폭포- 숙소

둘째날
숙소에서 조식먹고 10시 이전 출발
산굼부리 - 점심식사(야원) - 코끼리랜드 - 미로공원 -만장굴 - 러브랜드(셋째날 공항 가는길에 들릴까요?) - 숙소
이날 일정이 애매하네요.. 조언부탁합니다.

세째날
공항에서 4시까지는 차를 반납하기로 되어 있어요.
숙소에서 조식먹고 9시 출발
송악산 - 오설록 - 러브랜드- 공항

뭔가 허접하고 대충 짜맞춘표가 역력합니다만...
빅햄버거 먹을 수 있는곳이 세곳이 있다면서요.. 어디가 맛있는지 추천좀해주세요~ 위치도 알려주시구요...

퍼시픽랜드나 프시케 월드 갈까 생각도 해봅니다만... 우리 어른들이야 제주 경치만으로도 훌륭한 여행인데... 애기가 좋아하는 동물 실제로 보여주면 너무너무 좋아할거 같아서요... 다녀오신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코끼리랜드가 좀 허접하다는 글도 봤습니다만 울 아가 코끼리 너무 좋아하거든요... 코끼리 흉내도 내고 자기 키만한 코끼리 안고 뒹굴고....
곰인형 보면 꼼!! 하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테디베어도 저렴한 녀석으로 하나 업어올 생각입니다.

애기 생각해서 일정을 무리하지 않고 잡는다고 잡았는데.. 혹시 보충할만한 코스나 아니면 무리다 싶은 코스 콕콕 집어 주세요...
리플달아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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