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복근운동과, 유산소운동(줄넘기)만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인대부상으로 아직 웨이트 하기는 부담이 되고...

몸은 근육질에서 비계질로 변해가고, 배도 무쟈게 나왔거든요.

웨이트는 4월 중반에나 조금씩 약하게 시작하고 그 때까지는 지방을 없애는 거에만 집중하려고 했었습니다.
*복근을 확실히 제대로 조지고.. (타겟이 오로지 복근 하나니까 조지는데 더 집중할 수 있겠잖습니까?)

*유산소 운동을 빡세게 해서 지방을 다 태우고...
이러면 4월까지 제 몸은 근육은 남고 지방만 다 빠지는 최적의 상태가 되서, 그때부터 웨이트를 하면 아주 적격이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닌가보더라고요.
어제 저녁에 몇 시간동안 이 사이트 글 뒤져보니까.

유산소운동으로 지방만 손실되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도 조금씩손실되어, 근육이 줄어들 수 있고

특히 복근 강렬히 조지는 짓 하면서 단백질 보충 안하면 말 그대로 자기파괴현상이 일어나 그나마 적은 근육 다 사라진다고...
제 계획은 일단 복근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먼저 해서 비계를 많이 제거하고 웨이트를 시작하는 것이었는데,

차라리 그냥 좀 더 참았다가 웨이트 할 때 모든 것을 다 함께 시작하는 것이 나을까요?
요새무산소운동이란 딸랑 복근운동 하나하면서 보충제 먹기도 낭비같고요.

그렇다고 줄넘기랑 복근운동만 해도 단백질 손실을 피할 수가 없으니, 해답이 안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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