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매사에 그렇다면 몰라도 그건 괜찮아요.
저희 아이도 스티거 붙일 때 꼭 빈칸에 맞게 붙이니까 그런 말 들었어요.

근데...어느날 보니까
제가 스티거 붙일 때 이안에 맞에 붙이는거야..라고 말하고 있더라구요.
틀리면 떼어서 다시 붙이고..있고..흠..

엄마나 할머니께서 그렇게 하신건 아닌지 함 보시고
아이가 삐뚤빼뚤해도 참 잘했다 잘했다 해주시면 그것에 강박증 같은거 안생긴데요.

아이키우는데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어른들이 어떻게하느냐에 따라서 단점이 될수도 장점이 될수도 있지않을까요?

선생님의 개인적인 성격도 있을 수 있어요,
어떤 분은 이렇게 꼼꼼하게 하는걸 보니 다른것들도 좋을 것 같다는 분이 있는가 하면
너무 이렇게 하면 성격이 까질하다고 직접 말씀하시는 선생님도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대부분은 별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던데,,,,

너무 상처받고 고민 마세요~
아이 나름의 방식일 수도 있고, 타고난 성격도 한 몫 하거든요~~

참, 그리구 그맘때는 워낙 주로 같이 있는 사람을 잘 따르게 되어 있어요 ~
엄마

전에 수다닷컴에서 이런글 본것같아요.
아마도 어린이집 교사 지침서에 저런 말이있는것같아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마시고, 장점으로 만들수있게 해주세요.
블럭쌓기 같은거 정교함을 요구하는거 잘할것같아요..수학같은거에도 재능이 있을것같네요..

지우마미님, 수다님. 감사해요^^ 댓글보니 맘이 놓이네요.
그쵸? 그 선생님이 너무 앞서나간걸까요? 우리 딸 아이의 성격을 자세히 적어봤어요.
월요일날 선생님께 드릴라구요^^

고맘 때 육아를 전적으로 담당하는 대상에게 매달리는 건 당연해요.
우리집 둘째도 엄마한테 매달리구요, 특히나 잠을 잘때는 엄마가 옆에 오지 않으면 잠을 안잤답니다.
애아빠가 재운다고 옆에 누웠다가 뺨을 맞기도 했지요.
육아를 담당하는 대상에게 안정감을 느끼는 건 본능이지요.
그리고 이제 24개월 된 아이한테 친구도 못사귀네 강박증이네 샘 정말 이상하시다.
유난히 소근육 발달이 잘 되어 있으면 꼼꼼히 잘 칠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시간 날 때마다 아이랑

원...별...그 선생님 참...그냥 꼼꼼한 성격이라고 하시면 될것을..울 딸램은 너무 자유분방하게 하셔서 걱정이었는데... 주위에 꼼꼼하고 뭐하나 삐져나오고 틀리는거 못봐주는 아가들 참 많구요 완벽하게 하지않으면 남앞에서 보여주는거 싫어하는아이(울조카:그아이 엄마 초등 선생님)등등 요샌 아가들 똑똑해서 그런지 그런아이들이 거의 대부분이던데요 전 울딸램이 걱정이구만요..(별명이 어리버리 2%부족입니다.)걱정하지마세요 딸램 똑부러지고 똑똑하겠네요 ^^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