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혈당체크도 은근히 중독성 강하더군요. 저도 첨에는 줄이기 쉽지 않았습니다만...
이것도 노력이 필요하더군요.
노력을 많이 들여서 줄이고 나니... 너무 맘편해져서 좋아요.
그런다고 생활자체를 엉망으로 하지는 못하구요...
수다님도 한번 노력해보심이 어떨까요?
님정도면 공복이랑 식후1번 정도만 재셔도 될거 같은데요...
저는 하루에 2번까지 줄였다가 희x내과 원장님이 더 줄이라고 해서 하루 1번만 측정합니다.

한 달 전에는 아침, 점심, 저녁 식후 2시간 140 이하로 나왔습니다. 요즘은 점심 잘못 먹으면 30분 정도 걷기 운동 한 후에도 식후 2시간 200 넘게 나올 때도 있습니다. 아침은 거의 120 이하구요. 저녁은 1시간 정도 운동해서 좀 많이 먹어도 140을 잘 넘기지 않습니다.
집에서 먹는 음식과 외식은 천지차이더군요. 그래서 외식을 하는 경우, 반드시 체크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더군요. 제 생각에는 아침, 점심도 재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걍... 화장실을 애용합니다. 실제로 제 경우는 점심혈당이 젤 튀고 변화폭도 젤 심하더군요.
아무래도 외식땜인듯해요.
아침식후는 가끔씩 재보는데... 늘 예술... 거의 공복수준으로 나왔으니까요... ^^;;;
저는 되려 저녁식후를 되려 체크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녁식후2시간이면 웬만하면 운동중이거나 딴짓중인 경우가 많아서요...
공복도 집에서 몰래 체크하는 편이라 편하게 못하구... 수치도 머 거기서 거기이구요...
주로 점심식후 위

회사에서도 재시면 되죠..
시간되면...화장실로....ㅎㅎ
매일매일은 아니라도 패턴을 파악하실때까지는 재 보시는것이 좋으실듯합니다.
운동을 못하시는 상황에서는 탄수화물량을 줄여보신다든지...
제자리에서 틈틈히 운동을 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신다든지...
(전..화장실에서 스트레칭도 하고 그랬어요..)

아침공복,식후2시간,점심식후2시간,저녁2시간,취침전은 꼭 재고....
중간중간 의심이 날때마다 수시로 잽니다.....
당뇨1주년에 접어들고 있는데 체크횟수 줄이는게 아직까지는 쉽지 않네요...ㅎㅎ

그러시군요. 그런데 회사에서 재기란 참 머랄까... 좀 저의 경우 어려워요. 아 그리고구요.
말씀드린대로. 그렇게 재보시면 아침 점심도 140~180 이하로 거의 조절 하시는 건가요?
탄수화물량은 제일 많이 먹는게 밥인데... 밥은 항상 반공기정도만 먹거든요.
여하튼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국에 알기 위해서는 재는 방법 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