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자 혼자 여행, 경험자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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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시험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출발 D-9!! 열흘도 안남았네요~~
얼른 가고싶어서 두근두근하면서도, 사소한것들이 걸려서 걱정도 되고 그래요 ㅜㅜ
제가 궁금한건요!
1. 기차타고 그라나다에 밤 9시쯤 도착할텐데, 짐풀고 야경보러 전망대 올라갈까 하거든요!
근데 여자 혼자면 좀 위험할까요?
2. 저녁에 바르 가서 타파스 먹고싶은데
제가 술을 워낙 잘 못해서요 ㅜㅜ
맥주땜에 헤롱헤롱해서 숙소 못찾고 봉변당할까봐 ㅜㅜ
바르에서 논알콜로 마실수있는건 뭐가있나요?
스페인 다녀오신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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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
무알콜맥주있어요! 맥주맛이 싫으시면 그냥 콜라 환타같은 탄산음료드세요ㅎㅎ 탄산이 별로이시면 주스도 있고..사실 전 그냥 물마셔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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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골
넵 뭔가 다들 맥주를 드시길래 혹시 맥주만 파나 싶어서.. 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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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오잉 맥주가 물보다 싸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추천해주신거 먹어볼게요!! 말씀하신 가게도 워낙 유명해서 가보려고 벼르고있었다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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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해솔
얼굴 빨개지는 건 아무 상관없어요. 본인이 얼마나 취하냐의 문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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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음 그러니까 동양여자 혼자인데 술취한것처럼 보이는게 불안하다는.. 그런뜻이었어요 ㅎㅎ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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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
non alcoholic beer 나 mocato 라는 무알콜 샴페인 추천해요. 백포도쥬스인데 넘 맛있었어요.
스페인은 바에서 맥주가 물보다 저렴해서 무알콜 맥주 종류도 많아요. 걱정마세요. 바르셀로나 quimet quimet 타파스 추천해요~ -
각티슈
제가 술을 정~~말정말 못해서요 ㅜㅜ 얼굴도 쉽게 빨개지고 취한게 티나면 뭔가 위험해질거같아서 ㅜㅜ 용기가 나면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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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
다행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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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녀
타파스는 아무래도 맥주랑 먹어야 맛있어요. 맥주 작은 것(세르베사 까냐) 300ml정도라 하나 시켜서 천천히 마시면 취하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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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1프한렩
바르 여자 혼자 다니시는 분들 종종 뵈었구요. 타파스 페렌길에 위치한 오리오 추천합니다. 커피도 주문되는 것 같구요. 오렌지 쥬스 하셔도 될 듯 애들도 와서 먹는거 봤는데. 노 알콜 드링크 하시면 될 듯. 스페인 노알콜 맥주도 꽤 있는듯. 여자 혼자시면 밤에는 라발지구 쪽 보다는 고딕지구 쪽이 안전할 듯 합니다. 좋은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