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보감사합니다 내일 항암때문에 상담받으러갑니다 ..앞으로 넘어야할산들이많이있네요 ^^:;

아 .....그래도 희망이있네요^^답변감사합니다 오늘까지 난소를꺼내서 보관할것인지 그냥 난소보호주사만맞을것인지 결정해야했거든요 고민하고있었는데 많은도움이됬어요 ..

그럴수도 있겠네요.. 전 치료 끝나고 생리 안하더라도 피임은 꼭 하란 말을 방사선 샘께 들었거든요. 생리 안해도 임신 할 수 있어서 당분간은 꼭 피임 하란 말을 몇번이나 강조하셔서 거기까진 생각 못했어요. 삼중음성인 탓에 더이상 치료 없어서 지난번 검진에서 담당샘께서 임신 하고 싶음 하라고 흔쾌하게 허락하셔서.. 가능할꺼라고 믿고 있어요. 다만..^^ 항암중 생긴 치질 땜에 수술부텀 하고 가질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유방암 수술보다 치질이 더 무서워

전 오늘 서울대병원 산부인과갔다왔어요 폐경은 안되더라도 난소기능이떨어져서 임신이 된다는보장은없데요 난소보호주사제맞아도요 ㅠㅠ 난소보관?이나 배아를 보관해서 시
험관에서 하는게 가장안전하다네요 물론 의사들은 최악의경우도 말씀하시니까요 이상없이
갖게되는경우도있지만 안되는경우도있으니까요 항암맞을일도 걱정이되는데 불임될거까지 복잡하네요ㅠㅠ

전 6차에 걸쳐 맞았어요. 난소보호주사도 맞았구요. 종양내과 샘은 거의 50%는 폐경된다고 해서 절망적이었죠. 저도 33살이구 아직 아기가 없거든요. 근데 산부인과 샘은 젊어서 90%넘게 다시 돌아오니 걱정말라고 하시더니만 정말.. 난소억제제 끊고 바로 2개월만에 돌아왔어요.. 그뒤론 그 전보단 더 정확하게 하고 있구요.. 양이 조금 적어졌긴 하지만요.. 걱정 마세요.. 저도 아이 갖으려고 지금 노력하려구 하네요.

저도 지금 항암 8번 중에 두번 맞았어요. 그리고 항암 주사를 맞을 때 난소보호주사도 맞았고요.
그게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고 불임될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담당 교수님과 같이 상담을 해보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