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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서른한살 된 워킹맘입니다.2012년 5월에 첫째 아이 가진상태로 임신성당뇨가 왔고 8월에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출산후당뇨수치가 정상으로 나와서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아이 낳고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붓기가 싹 빠지면서 오히려 살이 빠지더라구요.그런데 2013년 2월 회사에 복직하면서 바로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어요.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저하증으로 바뀐 산후갑상선염이라구요.그리고 2013년 9월에 종합검진을 해보니 공복혈당이 높다고 나오네요.현재는 갑상선 때문에 임당 치료 받던 종합병원 내분비내과에 3개월마다 방문해서 피검사해서 약 처방받고당 검사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담당샘 말씀으로는 1년 넘게 씬지로이드를 복용해서 유지가 되는거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하시네요.문제는 현재 둘째를 가지려고 생각중인데요.제가 저하증이오면서1년 사이 체중이 10키가 늘었고아침, 저녁으로 많이 붓는 것 같아요.피곤함이 너무 오래가고멍하구요..살이 쪄서 그런지 몸도 많이 무겁고 참 힘드네요..담담 의사샘 말씀으로는 약 부작용은 없다고 수치도 괜찮으니 식사조절 및 운동을 해보라고 조언해주시더라구요.그런데 인터넷에 찾아보니씬지로이드를 먹고 있는 상황이면 호르몬이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오히려 살이 빠지고 만성피로가 없어진다고 하던데...저는 안그렇거든요... 혹시 다른 곳에 이상이 있는건지 너무 무서워요..둘째 아이 가지고 싶은데 갑상선기능저항증이나 당뇨가 있을 경우도 잘 안생긴다고 해서..안생길까봐 걱정도 되고, 혹시나 임신이 되어도 아이한테 나쁜 영향이 갈까 무섭기도 하고... 현재로서는 식사조절 및 운동을 좀 해볼까 싶은데워킹맘이라 쉽지가 않네요...일단공복 혈당이 높다는데제가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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