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가족들과 상의해보시면 다들 큰병원가자고합니다 저도 집근처 유방외과에서 유방엑스레이,초음파,조직검사받고 일주일뒤에 암이라고 결과받구요, 조직검사결과지와 진료의뢰서들고 대학병원으로갔어요 대학병원에서 MRI,PET-CT촬영하고 3일뒤에 결과나와서 수술날짜잡았습니다 유방외과에서 일주일걸렸고 대학병원가서 일주일걸렸어요 근데 수술날짜는 바로잡히지않아서 좀기다렸어요^^

제 삶을 많이 돌아보고있답니다ㅜㅜ
지금은 계속적인 검사로 더이상의 충격적인 소식은 안듣기만을 바랄뿐이구여~

처음에 순순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마 없을거에요. why?가 끊임없이 생각나죠...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니까... 최대한 그냥 인정하고 치료 자체에 집중하다보면 또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면서, 수다님 얘기처럼 인생이나 가족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잘 넘기고 별일없으실테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화이팅하시길 바랄께요~

물수다님도 힘내세여~~^^

지금 많이 걱정되고 믿기지도 않으시죠.
선항암 1차 중인 지금 저도 마찬가지에요.
항암을 진행하면서도 수술을 먼저 해야했던 건 아닐까? 다른 병원으로 갔어야 하나? 등등.. 솟구치는 의구심과 걱정들.. 다들 마찬가지이실것 같아요.
저는 서울대병원이에요. 집과 가장 가까워서 선택했네요. 이것저것 검진도 해야하고 항암 중간에 외래 및 주사 맞으러 갈일도 있어서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한 건 다행이다 싶어요.
우선 처음 진단 받으신 병원에서 조직검사지, 진료

기운낼께여~~감사해여^^

ㅋㅋ저랑같은생각을 하시네여

전수술했는데도 아직도믿기지않아요내가암이라니왜?아직도병원갈때마다 오진입니다 이말만나오면내병원고소도안하고백번절하리라 생각하곤해요

감사합니다ㅜㅜ시간이 어여 지나가길^^;;;

지금 그 순간이 제일 힘들고 두려운 시간인듯 해요?저두 얼마 안되었거든요 그순간들을 경험한지 당장 낼 어떻게 될까봐서 미리 이것저것 준비하고 심지어 유서도 썼다니깐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선배들께서 하시는 말씀 대로 시간은 지나가고 있음을 느껴요
아직은 더디게 지나가지만도요
잘 이겨내실수 있을꺼예요
궁금하신부분이 있음 글로 물어보시면 좋은 정보도 주시고 하더라고요 정말 좋은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힘내시고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