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백/백팩/복대/목걸이지갑 등등 보조가방 질문이요. (소매치기 무서워요...)
수예
소매치기가 너무너무 무서운.... 이번 주말에 여행을 가는 여자입니다.소매치기로 악명높은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를 모두 가기 때문에 걱정이 더욱 크네요...일단 큰 캐리어 하나 가져갈 생각인데요. 여행지에서는 어떻게 가방을 들고다녀야 안전한지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크로스백 하나 매고 몸 앞쪽으로 잘 가지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는데....여행이 다가올수록 불안해지는 마음에 복대와 목걸이지갑도 해야 하나 생각중이에요....
1. 만약에 복대랑 목걸이지갑 둘 다 가져간다면복대에는 여권을, 목걸이지갑에는 체크카드랑 당일 사용할 현금을 넣을 생각이에요.문제는.. 한 여름에 복대라니..너무 더울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복대한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소매치기의 표적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목걸이지갑은 혹시나 줄을 끊어가지는 않을까 걱정이구요 ㅠㅠㅠㅠ둘 다 꼭 가져가야 할까요...??
2. 그리고 나머지 짐.. 예를 들어 핸드폰, 카메라, 물, 가디건 등은 크로스백에 넣고 몸 앞쪽으로 가지고 있으려구요.물론 지퍼부분에 자물쇠 채울거구요! 그런데 또 여기서 문제 하나 더! 약 20일을 여행하는데...매일 크로스백을 가지고 다니면 어깨에 무리가 오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네요...집에서는 작은 백팩을 가져가라고 하시는데 백팩은 제 눈에 보이지 않으니 더 불안하기도 하구요...백팩! 크로스백! 어떤걸 가져가는게 더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여행이 진짜 며칠 안 남칠 안 남으니 너무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소매치기 안 당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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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보라
여러분께서 말씀하셨지만 가방에 자물쇠 하면 문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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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
사실 복대가 좀 티가 나긴 하더라구요...딱 붙는 옷을 입을 때라던지, 헐렁해도 복대가 제 살이 아니니 좀 뜨기도 하고...(끈 길이를 줄여도 좀 하다보면 늘어나더라구요. 찍어둔 사진에 복대가 티나서 깜짝 놀랐었어요.)
크로스백에 지퍼 잠궈두고 옷핀으로 고정해서 앞으로 매는게 제일인듯!!
저는 위에 말씀하신 것 다 넣은 크로스백 매고, 카메라만 목에 걸고 한달남짓 다녀왔습니다...목아파요...힘들어요 -_ㅠ... 하지만 크로스백 매는 어깨는 중간중간 바 -
또야
복대 꼭하세요 진짜! 복대 하실때 윗옷부분에 매지말고 바지부분에 반~삼분의 이 걸치게 해놓으면 티 거의안나요. 그냥 아주조금 배나와 보이는 정도? 원피스입어도 딱 붙는거 아니면 복대 몸에 꽉 맞게 끈 맞추면 티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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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하자
전 스페인여행했었는데 소매치기 한번도 안당했어요~힙색앞으로 매고 지퍼에 옷핀걸었어요~~복대는 꼭하고다니구 거긴 큰돈이랑 여권넣고 다녓구요 복대를 등으로 하고 다니기도 햇는데 중요한건 대부분이 단순소매치기라 정말 조금만 주의하셔도 걱정하실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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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샘
백팩은 남의 가방이어요. 비추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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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크로스백 추천요 그리고느자물쇠랑옷핀 다잠구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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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많이 불안하시면 얇은자물쇠하나 사서 하고다니세요~ 저는 캐리어랑 크로스백에 각각 하나씩 잠구고 파리 로마 ㅂㅏ르셀 잘 다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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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욋길
처음엔 크로스백을 맸는데, 마지막에 몇일은 어깨가 너무 아파서 크로스백을 백팩 안에 넣고 옷핀으로 고정시키셔 백팩 메고 다녔어요..일단은 안 쓰더라도 백팩 하나 가져가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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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
내 시선이나 통제 밖에있는 소지품은 모두 안전하지못하다고보시면됩니다 특히 혼자여행하시는경우라면 되도록 크로스백으로 앞으로매서 다니시구요 제경우 지갑은 세이프팩에서 끈달린지갑사서 가방에연결해서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