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4명중 2번째여서 중간에 앉았는데 면접 시작하자마자 양사이드 분들이 마구마구 공격을 받는거에요
또 그2분이 말을 더듬고 말씀들을 잘못하셔서 정말 무지하게 털리시더군요 ....
저는 그분들이 질문받으면 저도 받을까봐 예상다하고 있는데 저한텐 질문도안해주시고..
그리고 나서야 1분pr을 해보라는거에요
전 정말 한번도 안더듬거리고 크게 미소띤얼굴로 말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또 저한테는 질문이 안들어오는거에요...전정말 투명인간인줄 알앗어여 ㅠㅠ
그러다가 오랜만에 살면서 가장좋았던일.후회했던일질문이 들어와서 생각하는데로 말했죠..이건 준비를 못했는데
거의 즉흥적으로 말했죠 (원래 면접이 즉흥이다만 ㅠㅠ) 제가 생각해도 오글거리는데
저는 후회를 하는것을 좋아하지않습니다.후회한다는건 미련이 남는다는것이고 미련을 두기보단 반성을합니다.그래도 굳이 뽑자면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라고 답변을 했죠 .그리고 나서 바로 면접관님이어머니 두고 천안까지 와서 일할수 있어요?이렇게 물으시길레
이제 어머니의 품을 벗어나 저의 꿈을 펼칠때 입니다.군대 있을 2년동안에도 떨어져서 잘지냈었고 .제가 아예 집에 가지못한다는게 아니라 2주에 한번 3주에 한번씩 은 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을 햇습니다.
그게 저한텐 마지막 질문이었죠-0-ㅋㅋㅋ
또 양사이드 분들이 막 공격당하는거에요 ....안타까웠어요....
마지막으로 할말 있으신분 그러길레 번쩍손들어서 할말을 했죠 ㅋㅋ이건 꼭해야겠단 생각으로 미리 준비해갔었거든요

끝나고 친구들이나 아는사람들에게 말하니 질문을 적게받으면 합격할 확율이 높다고 하던데...
설레발 치면 안되겠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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