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이어트 결심한지 2주차,
빡쎄게 했다고는 자부하진 못하지만, 안하던 헬스장도 꾸준히 다니고,
준비운동 겸 러닝 10분 + 스쿼트 20세트 4회 + 윗몸일으키기 15세트 3회 + 근력운동 3~5개 15세트 3회 + 러닝머신 40분
이외에도 운동어플 가끔 따라하고, (요가수업도 최근에 들었어요. 헬스장에서 무료 gx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운동 중인데요...밤잠이 없고 아침잠이 많아서, 2~3에 취침, 10시나 11시쯤에 기상(고치려고 노력하지만 ㅠㅠ)
그래서 아침은 거의 먹지 않고,
점심은 2/3공기정도 먹고, 반찬도 많이 안 먹어요.
저녁은 바나나나 검은콩우유, 닭가슴살 정도로 대충 때우구요.
그렇게 먹어도 버틸만큼 딱히 배고프진 않아요.제 경우는 10개월 간 20키로가 쪘는데요.
외국을 다녀왔어요. 곁에 아무도 없고 외롭고 그래서, 취미인 요리 + 먹기
나중에는 친구들도 생겨 먹기 x 99 ㅠㅠ 덕분에 엄청 살쪄버렸어요.
마음이 배고파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배불러도 뭐 먹고싶고 계속... (원래 안그런데 ㅠㅠ)
게다가 외국에선 겉모습에 치중하며 살지않아도 되니까 더 그런거 같았어요.한국 돌아와서 으쌰하면 살빠지겠지 했지만,
다이어트 한 번 해보지 않은 저질체력자에겐 ㅠㅠ 너무 힘드네요.
예전엔 그냥 하체비만이라... 숨기고 다니면 다들 안빼도 된다고 해줘서... ㅎㅎ;;
가끔 저녁 줄이는 식으로 다이어트해도 충분했거든요..... 휴ㅠㅠ

줄넘기도 해볼까 생각하고는 있는데...
예전에 양쪽 인대가 나간적이 있어서 쉽지않네요. 사실 러닝도 10분이상하면 발목이 아파서...
꾹 참고 하는 거거든요......

벌써 귀국한지 이주가 넘어가네요....... 겨우 1.5키로 정도 빠진 ..휴 ㅠ 체지방은 41이나 되네요 ㅋㅋ..
남은 네 달, 예쁘게 살빼려하는데...충고 조건 달게받겠습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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