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울 애인님(?)하하~ 솔직히는 울 각시 입니다^^;(겐시리...애인이라는 단어를 쓰고싶은 충동이ㅋㅋ)
올여름 제 업무로 인하여 휴가를 못가서 선선한 10월에 소소한 여행을 준비하고있네요.
나름 큰소리로 여름에 휴가 못갔으니 가을에 제주도 가자~!! 라고 선전포고 해놨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네요ㅠ.ㅠ
그래도 울 각시가 제주도 가자니까 올레길 걷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하루는 걱정(?)안해도 될꺼같고ㅋㅋ
비행기는 예매해놨고 숙소랑 렌트카 예약하면 되고,코스도 정해야하고..ㅠ.ㅠ
막상 해놓은건 비행기예매 뿐이네요ㅠ.ㅠ
대략적인 계획은
1일차 11시경 제주도착→숙소이동(이왕이면 공항근처로 잡을예정)→짐풀고 밥먹고,올레길 투입!(그만 걷자고 할때까지ㅋ)→
숙소복귀 및 휴식
2일차 10시경 렌트카 인수(미리 카텔로 예약할까싶으네요)→중문이나 서귀포쪽에 새로운 숙소선정 및 이동(이동하면서 경치
구경및 관광)→짐풀고 성산일출봉까지의 드라이브 및 관광→숙소복귀 및 성대한 만찬(바베큐^^)
3일차 비행기 시간맞춰서 늦은 기상 및 공항까지의 경치 관람 및 관광 등

이상 허접한 혼자만에 계획이구요. 일정중에 괄호안에 일들이 많이 신경쓰이네요.쉽게말하면 숙소이겠죠? 제가 성격이 미리미리
준비해야 안심하는 타입이라 현장에서 숙소정하려고 하면 괜히 티격태격할꺼같네요.그래서 머리가 빠질정도로 고민고민 하는데
답이 잘 나오지 않네요. 둘째날은 괜찬은데 첫날은 올래길 걸을 예정이라 스파 정도는 바라지않지만 그래도 월풀정도의 욕조가
있는 숙소를 찾는데 거의 없네요.울 각시 다리아플텐데 뜨뜻한 물에 푹~하면 피로가 덜할텐데 말입니다.(사실 둘째날 피곤하니~
잠온다~뭐 이런말 않듣기위한 사전 조치 정도라고 할까요ㅋㅋㅋ)
선 경험을 하고오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참! 올레길은 어떤 코스가 좋은가요? 물론 모든 코스가 다 좋겠지만 그래도 올레길 중 이 코스 않가보면 후회한다~!이런 코스 말입니다. 코스는 약4시간 정도 걸리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계획이 허접한 관계로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선 경험자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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