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얼마 전까지 다혼 비테세 P18로 출퇴근을 하다가 얼마전에
메르디안 105로 자전거를 바꾸어 타고 있읍니다~
전에 여쭈었던 것처럼 드랍바가 여전히 적응이 안되네요~
자세도 불편하고 브레이크도 잡기 힘들며 아스팔트가 아닌
저속에서 조향도 쉽지 않네요.
안익숙해서 그런거라고말씀해주셨지만
로드처럼 차사이를 누비고 고속으로만 아스팔드길로만
다니는 것도 아닌 출퇴근길인 광안리 해운대 자전거 전용길에서
굳이 힘들게 드랍바에 적응하는 것보다 편하게 불혼바로 바꾸려고 합니다.

샵에 가니까 불혼바를 가지고 오면 작업해주시겠다고 합니다.
부산은대부분 로드나 MTB를 취급하시고 미벨을 전문적으로
취급하시는 샵이 없네요 ㅜㅜ

불혼바도 여러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일자바처럼 편하게 탈 수 있는 불혼바 추천 좀 해주셔요(바의 넓이, 봉지름, 짭은것, 긴 것 등등)~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좀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샵에서 보시구 평패달을 사용하는 자전거는 피팅이라는 말이
어색하다고 결국 로드나 MTB로 오게 될꺼라고 하시던데요~
조금 씁쓸했지만 저는 아직 미니벨로 (미스)가 더 애정이 가네요~
가르쳐주시는 정보로 제 몸에 맞게 녀석을 잘맞게 꾸며서 정붙이고
편하게 탈 생각입니다~

참~ 그리고 메르디안 105 안장이 디게 불편하던데
안장 때문인가요? 아님 고압타이어와 딱딱한 프레임때문인가요?

그러고보니 제가 넘 편한것만 찾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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