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도 좽일 망설이다가... 취소를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해서..^^;
숙소에도 전화해보고.. 사이트 님들의 조언도 듣고 해서~ 갈려고 생각중입니다~
대충 일정을 짜봤는데...
너무 욕심을 내서 짠건 아닌지..
맘 같아서는 한달정도 머물면서 다 둘러보고 싶더라구요~
3박 4일 일정이구요
숙소는 서귀포쪽에 샤뜰레 펜션 이구요~
비행기는
22일 12시 도착
25일 11시 30분 비행기입니다~~

22일 공항- 점심식사 (부산아지매식당) - 용두암.용연다리 - 곽지해수욕장 - 한림공원 - 마트장보기
-숙소 - 저녁식사(중문 덤장) - 천지연폭포 야경

23일소인국테마파크(부수다님과 함께 가는거라 넣을지 말지 고민입니다.) - 오설록 -분재예술원 - 점심식사(황금륭허브팜)
- 여미지식물원 - 천제연폭포 - 주상절리대 - 약천사 - 외돌개 - 정방폭포 - 쇠소깍 - 저녁(추천좀해주세요~)
-롯데호텔산책로(맞는지... 화산쇼도 구경할수 있고 하다던데..)
(2일날이 절정입니다.. 욕심대로 다 넣어놨는데.. 아무래도 소화하기 힘들꺼 같아요... 이중에서 꼭 봐야되는것과 아니면 겹칠만한것좀 갈켜주세요...)

24일 남원큰엉 - 516도로(근데..516도로가 어딘지..^^;) - 김녕미로공원 - 태왕사신기 촬영장
- 점심식사 (오해녀의 집 or 옛날옛적) - 우도 - 성산칠출봉 - 섭치코지 - 마트장보기 - 저녁식사(숙소에서 바베큐)

25일 1100도로 이용 공항 도착 (공항면세점 쇼핑위하여 1시간 가량 시간 여유두고..)

우선은... 사이트에서 보고 욕심나는 부분은 다 넣어봤습니다.
이정도면 될런지.. 아무리 생각해도 좀 힘들껀 같아요ㅋㅋ
저희는 괜찮은데..(26살, 23살 딸) 엄마(49세), 아빠(51세)가 힘들어 하실꺼도 같고...
운전이야 저희식구가 다 하는거라서.. 번갈아 가면서 하면 괜찮을꺼 같기도 하고...
당장 22일 출발인데.. 준비된게 하나도 없어요~~
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ps. 오늘 9시 뉴스에 보니까. 제주도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됐다던데...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수백명이 와서 봉사활동중이라던데...
그런상황에 저희가 가서 염치없이 관광하고, 사진찍고... 괜찮을까요???
정말.. 저희 가도 괜찮은가요???? 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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