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을 하라는데..어떻게해야할까요?
하연
안녕하세요 .. 34살 형이 2주전 쓰러진 이후로 계속 눈팅을 하면서 좋은 정보를 잘보고 있던 사람입니다.
구토를 하던 형이 이상해 응급실로 데리고 와 뇌출혈 판정을 받은 후 자연치유가 가능할꺼 같다는
판정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상태가 많이 호전이 되어 일반병실로 이동 후 최근 CT 촬영결과 다행히 머리에 있던
피가 많이 녹아서 사라졌다는 판정을 들은 후 갑작스럽게 호전이 많이 되었으니 퇴원을 하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퇴원을 할수 있다는 사실에 한없이 기뻣지만 아직 스스로 거동도 거의 불가능하고 ( 다행히 마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 대, 소변 또한 스스로 가리지 못하며 가끔 헛소리를 하는 형을 퇴원을 시켜야하는 건지..
아니면 조금더 입원을 시키면서 지켜봐야하는건지 ( 더이상의 특별한 진료는 없을거라고 하네요 .. ) 아니면 작은
병원으로 이동해서 조금 지켜봐야하는건지 .. 혹은 재활병원으로 이동해서 걷는 훈련 및 배변 훈련을 해야하는건지..
(병원에서는 재활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마비가 온게 아니라서요.. )아무래도 생소한 상황이다보니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맞는 행동인지 잘모르겠네요 .. 집으로 가면 걷는 훈련이라던지 그런 부분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을꺼라는 저희
가족의 판단이 서서 병원쪽으로만 생각하게 되네요 ..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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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코
혼자 걷고 하시면 요양병원 시설 좋은곳으로 한 1~2주 가서 쫌 쉬시는것도 좋겠네요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 방치 하는게문젠데 형님은 본인이 다 움직이니깐 괜찮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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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삭
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퇴원 권유는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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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힘
그래야겠어요 ㅜ.ㅜ 저희형은 아직 소변이 마려운걸 못느끼고 기저귀신세라서...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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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저두마비는없어서 퇴원하래서했어요..퇴원하기전에 소변줄뗀후 화장실왔다갔다할정도는됐었구요 당연 신랑부축하에..의사판단에 괜찮으니..바로퇴원날짜를잡더군요..저는더있고싶었거든요..더회복된뒤말이죠..마비가없기때문에 아님다른2차병원으로갈까도생각했지만 신랑이병원비걱정하는게눈에보여서걍다른데가자안하고 집에서요양중입니다..정형님생각하셔서 더있고싶으시다면 의사샘께한번얘기하셔서 퇴원날짜를더연기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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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
인지장애만 전문으로 재활이되려나요.. ㅜㅜ 답변감사합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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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인지장애가 온 건 가요? 뭔가 그쪽으로 재활을 하셔야할듯합니다 병원에선 약물 주사치료가 더 해줄게 없다는 뜻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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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
아 일반병실로 내려와서입니다..ㅎ 퇴원을하라는데 겁이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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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나라
중환자실에서 바로 퇴원을요?
일반병실로 옮겨서 상태를 조금 더 지켜봐야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저희도 그렇게했거든요.
저희도 수술 안했고 마비없었지만 언어와 인지 장애가 있어서 일반병실에서 열흘정도 지켜봤어요.
퇴원전에 ct 다시 한번 찍고 의사가 퇴원해도 되겠다고 해서 퇴원했답니다. -
세여닝
아그런가요.. ㅜ.ㅜ 이건뭐 자꾸 올때마다 퇴원해도 된다며.. 압박아닌 압박을 해대서 ㅜㅜ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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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리
저희 장인어른과 비슷하시네요..병원비 부담이 없다면 일반병실에 좀더 입원시키시고 경과를 본후에 퇴원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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