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늘 친전한 답변 뭐라고 감사드려야 할지 모를 정도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불안장애로

약을 4개월 정도 먹었구요.. 중간에 한번 임의로끊었다가 되게 고생하고

다시 먹기시작해서 한달 더 먹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이제 그만 먹어도 되겠다고 해서 저번주 토요일까지 먹었는데요제가 약에 너무 의존해서 인지, 약 않먹어도 괜찮을까 하는불안감이 컸어요

결국 월요일부터 정말 언제 좋아졌던가 싶게.. 약 않먹은지 하루만에ㅠㅠ

또다시 심장두근거림에 가슴답답함에 불안까지 .. 그리고 전 주된증상이

소화불량이여서 ..식사도 제대로 못합니다.. 어떻게 약끊은지 하루만에 이럴수가 있나요 ㅜ

이번엔 약을 갑자기 끊은것도 아니고 서서히 반씩 줄이다가 결국 리보트릴 0.25반약

까지 줄였다가 그만 먹은건데..전 어떻게 해야하나요ㅜ 다시 병원가서 다시 약을 또 먹고 또 줄이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지 .. 정말 답답합니다 ㅠ 더군다나 제가 5월에 인공수정을 계획하고

있어서 약 먹기가 좋 그렇거든요 ㅠ 의사 선생님은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고

저도 약 먹고 줄이는 과정에서 힘든게 별로 없었는데 .. 하루 않먹었다고 대번

이러니까 너무나 불안하고 약을 평생 먹어야하는거 아닌지 하는 불안감이 들고..

그냥 좀 참고 증상을 지켜봐야 할까요 ? 아님 약을 다시 먹고 또 줄이고 이런걸

반복 해야할까요?...결국 오늘 아침엔 너무 힘들어서 리보트릴 0.25반약 먹고 말았어요 ㅠ

저좀 도와주세요 .. 어찌 처신하는게 현명한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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