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딱히 이게 약을 먹어서 그런지 아직 확신은 안서지만, 미친듯이 불안한건 한 70%정도는 준것 같긴한데요...
저녁때되면, 조금씩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기운도 좀 없고, 그리고 잠이 수시로 오네요...불안과 공포로 인해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것보담
늘어지면서 차분?하다고해야하나? 그런느낌이 차라리 낫단 생각은 들어요. 근데 기운은 너무 없어서 어지러움증이 있네요
우울한 기분은 좀처럼 쉽게 가시질않고, 오늘은 저녁늦게까지 야근도 했겠다. 정신나간 상사덕에 열한번 냈더니, 극도로 피곤함이 밀려오네요.
예전보다 기억력도 그렇고 말이 어눌해진것같긴해요..
누군가 옆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 이럴땐 이렇게하세요!, 라고 시간표짜주는 누군가가 있었음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기운이 넘 없고 늘어집니다. 이러니 불안증세가 고개를 드네요..
약의 적응기간인가요?
참!!그리고 제가 만성비염으로 한의원에서 비싼돈을 주고 한약을 먹고있는데 그게 보약겸 같이지었다고해서 정신과약은 저녁만 먹으니 아침.점심만먹으라고 했구요 정신과 선생님은 한약은 잘모르겠다하셔서 그부분은 언급을안해주셨는데 영양이부족할수있으니 영양제는
먹어주는게 좋다했는데 세가지 다 먹으면
몸이 버틸까요? 아무리 좋은거라고해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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