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얼마전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질문 드리기 전에 어머니 엄지 발가락에 고름이 약간 생겨서 병원에 갔습니다.

갔더니 고름 조금 있는거 가지구 발톱을 절반정도 제거해야 한다고 해서 왜 그러나 싶었는데

발톱을 제거하면서 보니 고름에 겉에만 있는게 아니라 안까지 차있더라구요. 가슴이 철렁했네요.

말초신경증과 발톱무좀이 있으신 분은 특별히 조심하세요. 속에서 고름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름을 제거하니 어머니도 저림 증상 등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가만히 놔뒀으면 큰일날뻔 했는데 천만 다행입니다. 님들도 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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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쭈어 볼게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말초신경증이랑 3차신경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병원은 3차신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신경을 안쓰는데 말초신경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한 병원은 말초신경에는 별 효과는 없는데 3차 신경을 발견한 병원으로 현재 3차 신경 치료를 받고 있어요.

즉. 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상태인데, 두 병원에서 지은 약을 같이 복용해도 상관없나 해서요.

의사 선생님께 다른 병원 의사 선생님의 처방을 물어보는건 상당히 실례로 기분나빠 하실지 몰라 걱정이 되서요.

하나씩 치료하기에는 어머니가 버티시기 힘드신 것 같아요.

그리구 말초신경증 약은 먹을만 하지만 3차 신경약은 굉장히 독해서 힘들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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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더 여쭈어 봐도 되나요?

어머니께서 당약과 음식과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채식위주로 계속 드셔서 그런지

약간만 맵거나 짠 음식은 몸에서 바로 반응이 온다고 하네요.

김치 같은 것도 물에 씻어서 드세요. 오랜 채식으로 많이 예민해지셨나봐요.

영양공급도 부족한것 같구요. 하지만 혈당 조절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요.

혈당이 조금 올라가더라도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서 적응하도록 해야할까요

아니면 이대로 채식을 유지하면서 가끔 생선류 등을 드시게 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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