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요 근래 복싱체육관을 다녔는데 웨이트트레이닝은 거의 하지않고 복싱만 했습니다. 복싱체육관에 웨이트장비가 거의 없어서요.

그 결과 근육이 많이 줄더군요..몸은 민첩해지는데 몸이 좀 밋밋해지는것이..좀 그래서 다시 웨이트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다수의 복싱체육관의 경우 웨이트 장비가 부실해서 웨이트를제대로 하기 어렵기때문에

근처의 피트니스 클럽으로 운동 장소를 옮겼는데 그곳에 샌드백이 떡하니 매달려 있더군요.
샌드백을 보니 또 치고싶고..그래서 3일째 (1시간 웨이트 트레이닝, 20분 줄넘기+샌드백+쉐도우복싱, 20분 런닝머신)

이렇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위 프로그램에서 보시다시피 복싱관련 운동이 20분정도 되는데 복싱이라는 운동자체가 워낙 근육을 뻗는

운동이라서 웨이트 운동후 하게되면 근육 성장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복싱도 나름대로 매력있는 운동이라 그냥 빼버리기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무조건적인 벌크보다는 균형잡힌 벌크+데피니션을 지향하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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