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절제후 즉시복원 방법결정이랑 병원 선택 도움 좀 주세요.꼭~요~~
하양이
전 지난주 조직검사로 암진단 받고 집이 분당이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이번주 월요일 첫 진료를 받았습니다.
조직검사 한 혹이 왼쪽만 3개고...오른쪽은 괜찮다네요...
위치가 2시,9시 방향이라 전절제,즉시복원 해야한다더라구요.방사선 없이...
검사전 1기라는 소견이 있었지만 다들 아시듯 수술후에나 알거 같고,
오늘 MRI,뼈스캔등등 전이 검사 다 마치고 담주 수욜 외래 대기중 입니다.
바로 성형외과 상담 들어가니 담당교수 부재로 전공의가 설명...
근데 자가지방 이식하면 넘 아프고 힘들다며 보형물 쪽으로 유도하는듯한 느낌을 받고
저보고 선택하라는데 얘기듣고 나니 겁나고 암수술보다 재건술 땜에 더 고민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어제 다시 성형외과 교수 면담하니 교수님은 바로 자가지방 얘기 하시네요...
부작용,통증에 대한건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요...
성형외과쪽 교수와 전공의 태도가 넘 다르네요...혼란스럽습니다...
전절제후 자가지방 수술을 아산병원서 많이 하시는듯하고 어머님의 권유로 3월3일 진료 예약 해놓았는데
병원을 다시 선택해야하는지 맘이 복잡하네요.
복부지방으로 하면 큰수술이라 경험많고 잘하는 곳에서 해야된다는데
그럼 아산병원이 나을까요?
혹시 분당서울대서 복부로 즉시재건하셨거나
아산병원에서 하신분 있으면 도움 좀 주세요...
치료도 아직 안했는데 너무 고민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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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그리고 처치는 레지던트쌤?? 맞나??
그분들이 해주셨는데 정말 꼼꼼히 소독잘해주시고 얘기도 재미있게 환자가 무섭지않게 배려해주셨어요..간호사분들도 완전 친절하고요~ 특히 65병동 간호사분들요~~^^ -
서희
혜화 서울대에서 수술은 한쌤~ 복원은 진쌤에게 했어요.. 진쌤은 수술전엔 약간 퉁~~한 스탈 느낌 받았는데 수술 후엔 궁금한거 물어보면 대답 잘해주시더라구요...한쌤은 수술전에 꼼꼼하니 좋았는데 수술후엔 복원해서 유방 성형쪽 관리를 받아서 한 두번정도 얼굴 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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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
역시 뱃살복원이 많이 힘들군요.혹시 어느 병원서 하셨나요?뱃살복원은 병원 선택도 걱정인지라...
참고해서 결정 할께요.감사합니다^^ -
늘솔길
뱃살 동시복원 했는데 복원한 가슴보다는 수술한 배가더 힘들었어요. 걸을때마다 배가 쫘~악 당기는 느낌이 아직도 있구요..물론 흉터도 골반 끝에서 끝까지 있어요..배꼽도 새로 만들어주셨어요..^^;;
복원가슴 현재 느낌은 커다란 돌덩이가 하나 얹혀있는 묵직한 느낌만 있어요..감각이 돌아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듯하구요..
전 뱃살보단 보형물쪽으로 추천요..^^ -
염소자리
역시 아산 병원은 오래 걸리는군요...이곳저곳 물어보니 두군데정도 진료받아보란 소리가 있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혹시하는 맘도 있고,잘한다는 병원에 가야되나싶고,가까운 곳에서 그냥 할까도 싶고,맘이 갈팡질팡하네요...감사합니다^^ -
하랑
수술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선택을 위해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아산 안-이 교수님 통해 전절제 복원수술은 하는 경우 성형외과에 복원수술 상담하는 날 기준으로 보통 2달 정도 기다려야하는 수술날짜가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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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
네^^감사해요.암수술보다 복원술땜에 고민이니 답답하네요...잘 참고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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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c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저는 아주 젊은 20대 환자입니다.
한달 전, 등근육으로 동시재건을 하였습니다
복부와 등근육, 보형물 선택할 수 있다고 성형외과에서 그러더라구요.
근데 아직 젊은 미혼 여성인지라 복부는 큰 흉터가 남을 것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안보이는(?) 등쪽을 권유하더라구여.
수술 전에는 암덩어리를 지니고 있는 불안감 때문에 등에 남는 흉터쯤이야 라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등 아니면 보형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수술 후 방사선을 할 계 -
이룩
답글 감사합니다.제가 38세, 애 둘난 아줌마라 뱃살도 많고 가슴도 쳐져서 복부자가로 말씀하신듯해요.교수님은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전공의는 애낳는거 이상 아프다 말하며 겁주고해서 정하지 못하고 걱정만 한가득^^첨 글을 올렸는데 답변 주시니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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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은지
저는 전절제 동시복원 확장기를 넣어 났습니다.
자가를 하라고 병원에서 권하더군요. 저는 자가는 흉터도 크게 생기고 또 11시간 넘는 수술과 자가 하신분들 3일 이상 꼼작없이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기도 했구요. 마른 사람이 자가 했다가 내장이 아래로 내려온 사람도 보게 되니 무서워서 저는 보형물을 선택 했습니다.
자가 수술 하신분들 중에는 아주 잘 된분도 많지만 저는 무서워서요. 선택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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