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턱걸이로 어제 맞고 왔답니다 감사~

잘 먹고, 잘 자는 게 중요합니다. AC 4차 후 방사선치료 받느라 혈액검사했을 때 백혈구 수치가 아슬아슬하게 통과라고 하셨어요. 만약 항암제 맞는 거였다면 곤란했을 거라고. 그 전에는 매번 괜찮았거든요. 주사 맞기 일주일 전에는 항상 잘 먹고 육류, 생선, 달걀, 우유 등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썼는데 방사선은 괜찮을 줄 알고 방심한 거죠. 물론 잘 드셔도 백혈구, 호중구 수치가 잘 안 오르는 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양섭취 잘하고 10시에서 다음날 4시

수치가 내려갈때 있어서 열심히 열공했는데 백혈구 수치를 높이려고 항암주사 맞기전 일주일쯤부터
오리 보신용고기 닭가슴살 바나나를 일주일동안 먹으려고
애썼어요 ㅡ고기도 아주 적당히
또 항암중이라 먹고싶은거 편하게 먹었어요
골고루 식사하세요

참 고기먹으라는데 먹는걸로 올리기 힘들것 같아요~ 다른분들도 그러시더라구요~
그래도 단백질 챙겨드세요~

대부분 1000이상이여야지 그냥 항암주사 맞으시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4차 맞을동안 2번 입원 2번은 미리 채혈후 백혈구 촉진제 맞았습니다.
0도 나오고 10도 나오고 많이 나오면 140정도 나오고 그래서 촉진제 맞은거지 890정도 나오면 오르는 중이기에 좀 딜레이 한것 아닐까합니다. 촉진제 주사맞아도 아프거든요 ㅠ.ㅠ 차라리 며칠 자연스럽게 건강식하면서 오르는게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부작용 심하게 호중구 수치 최하로 나오면

저는 호중구 10까지 내려갔었어요.
백혈구 수치가 내려가는건
항암제가 우리몸에 작용하는 원리때문인데요.
암세포의 특징이 세포분열 주기가 정상세보보다 짧다는데에 착안해서,
우리몸에서 세포분열 주기가 짧은 세포들을 싸그리 죽이는것에 착안해 만든게 항암제인데.
우리몸에서 세포분열주기가 짧은 데가
대표적인게 모발세포. 그리고 입부터 항문까지의 점막세포. 그리고 골수세포 등등이래요.
즉 항암제가 골수도 공격하니까 백혈구도 죽여버리는거겠죠. 그래서 수치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