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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서 조직검사했고 진단받았는데 종양 하나 2센티 미만 짜리 있고 미세석회 3군데 정도요. 조직검사시 석회도 채취했고요. 외과의사 왈 초기고 부분절제로 충분하다고요. 근데 병원을 옮기려고 뽑은 조직검사결과지에 종양에 대해서 침윤성이라고 기재되어 있고 no calcification 으로 되어 있고 미세석회에 대한 결과는 없었어요. 이상하죠?
지금은 그 결과지 가지고 다른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오늘 지난 주 입원 병원서 mri, pet ct 검사결과 들었는데 전이 없으나 mri상 범위가 8센티미터가 나왔다는 겁니다. 이 병원서도 유명하시다는 교수님께서 처음 진료보실 때 초기라고 부분절제로 충분하다고 했는데 갑자기 mri 결과 이야기해주는 fellow는 저한테 전절제 가능성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나요? 지금 완전 멘붕상태로 입원해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은 넘 바뻐서 오늘 보지도 못했고요. 부분절제에 초기라고 생각하다가 넘 괴롭고 답답해 글 남깁니다. 미세석회 때문에 mri 범위가 넓게 나온걸까요? 아시는 범위내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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