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항암 전날! 근데 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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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드디어 첫 항암 하러 갑니다.
파크리탁셀 매주 하는 걸로 12회 하고나서
3주 단위의 ac 4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괜히 두렵고 긴장되는 마음 그래도 제법 잘 컨트롤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도무지 일에 집중할 수가 없고 여기서 회원님들 글 보며 맘을 진정시키려 노력중입니다.
저 너무 바보같죠?
매주 맞는 파크리탁셀 해보신분 어떠셨나요? 견딜만 하셨는지 어떤 게 제일 힘든 부분인지 궁금해요....
또, 첫 항암때 준비해야 할 게 뭐 있을까요?
내일은 첫 항암이라 오전 8시 반까지 가도 하루 종일 병원에서 보낼거라며 저녁에나 집에 갈 수 있을거라는데..
그래서 더 긴장이 되나봐요..
저도 빨리 씩씩한 글 올리고 싶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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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두루
항암하면 입맛이 없어니깐 땡기는것 많이 먹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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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많이 먹고 싶은데...속이 안좋으면 뜻대로 될까싶어 걱정이예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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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꽃
항암맞고 약2주동안 힘들었어요. 제일 중요한건 체력을위해 아무거나 잘 먹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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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홀릭
미리 말씀드려야 놔주시나요? 안 놔주면 말씀 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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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사람마다 다릅니다.저는 속이 울렁거려서 힘들었어요.그래서 항암 전에 간호사쌤에게 안울렁거리게하는 약을 같이 맞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링거로 달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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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
전일본에살아서~~스시라고하면사시미가생각나서~~암튼다행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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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공감
전일본에살아서~~스시라고하면사시미가생각나서~~암튼다행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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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
네..주사 맞으면서 약냄새 올라온다고 사탕이나 냉커피 같은 음식 먹으면 좀 낫다고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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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감사해요. 날 것은 조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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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예^^우리 힘내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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