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랑 같네요 저도 산후갑상선...
목이 닭모가지가 되버렸어요
피곤하고... 관리 잘 하세요~

저는 애낳자마자 갑상선항진으로 2년 약먹고 완치돼서 15년 아무일 없이 지내다 유방암 치료 다 마치고 피검사 수치에 항진증 있다해서 정밀검사했어요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다해서 약 먹을정도는 아니고 일단 피검사 추적하고 있어요

저도 항진증으로 오년 약 먹었었어요.목에 있는결절이 피곤하면 더 붓긴하더라구요.의사샘이 결절은 없어지지않는다하셔셔그냥 그려려니하고 삽니다.

갑상선항진때매 유방암 발견한건데 수술하기위해 메티마졸을
매일5알씩 먹어가며 한달넘게 조절..그러고 수술했어요
항암.방사치료끝내고 헬스 다니고 전처럼 집안일하고
피곤했던지 다시 갑상선항진이되서...1월부터 지금도 약을
먹고있네요 봄부터 대학병원내분비과로 바꿔서 조절하는데
목도 불룩한건 이젠 가라앉지않을꺼래요
수술하긴 억울할테니 약으로 조절해보자고 하셨지요
곧 약 끊을꺼같아요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지 마세요.
걷는정도로 하시고..
그리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갑상선에 3.9센치 혹을 달고 다닙니다
그래서 갑상선 호로몬제도 먹고 있구요.

아 정말 산넘어 산이라고.....암치료 끝나고 대장용종떼고
부종땜에 고생하고 한시름 놨나 싶더니 이젠 목이 닭이 되버리고,........ 건강한 사람들이 부럽네요
백미터달리기.....진짜 그런것 같아요
저두 님처럼 나아 지겠죠?
답변 감사해요

항진증 환자는 가만히 누워있어도 몸은 백미터달리기를 하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에요. 무리한 운동 절대 안되요. 휴식이 훨씬 득입니다. 저도 한때 항진증이 너무 심해서 지하철 계단 올라가다가 주저앉아 운적도 있어요. 안티로이드, 메티마졸 최대복용량으로 버티다가 신기하게 그냥 나았어요. 그 후로 유방암이 오긴 했지만. 암튼 첨 발병시 의사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할거라 했지만 지금 넘 멀쩡해요. 갑자기 증세가 없어졌어요. 벌써 9년정도 됐네요. 암튼 항진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