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숙박하는 거면 괜찮은데, 일본어 전혀 못하시는 부수다님 숙박이라..
그리고 제가 짐 들고 왔다 갔다 해야할거 같거든요. (한국에서 받을 짐, 한국으로 보낼 짐, 쇼핑한 거~)
에어비앤비는 좀 불편할거 같아요~

언제 계획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최근부터 후쿠오카나 오사카 방 구하기 힘들어서 다들 발 동동 구르시는데....
갔다가 없으면 어쩌시려구요.
그리고 발품 팔면서 돌아다니다가 되려 숙소 구하는데 시간 다 쓰고 일정 하나도 소화 못 합니다.

아예 없는게 아니라 있긴 있는데 평소보다 비싸서 고민중인거니까요.. 정 못 구하게 되면 고려해 볼려 합니다. 저도 저희집 강아지 고양이, 남편(;)만 아니라면 저희집 비워드리고 싶지만.. 어머님이 동물 털 날라 다닌다고 불편해 하고, 남편은 출근도 해야 하기때문에 여의치가 않네요..

지금 지내는 집이 쉐어가 아니면 저같으면 제 집을 부수다님드리고 제가 나가겠어요~ 호텔도없고 이도저도 없으면 이가 아니라 잇몸으로 뭐라도 해야죠 ㅋㅋ
그리고 에어비앤비는 체키인 체크아웃때만 만나기때문에 언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텐데요;;

에어비앤비 알아보세요

참고로 갑자기 부수다님이 11월초에 도쿄에 오신다고 해서 집근처(이케부쿠로)에 호텔을 잡으려 하는데 이미 가격이 무난한 곳은 전부 만실이고, 남아 있는 곳은 너무 비싸졌네요.. 한 이삼주 전에만 예약했어도 이런 비싼 가격에 예매하지 않아도 되는데... 아.. 골치 아픕니다. tt;;

일본은 예약이 기본이예요.. 연휴나 이벤트 등이 있는 기간은 석달 전, 반년 전 부터도 예약을 받습니다. 또한, 숙박 업체 측에서는 예약이 별로 안들어온 날은 쟈란 등의 예약 사이트에 할인 플랜을 내서 예약을 메우기 때문에 웬만한 업체는 한달~이주일 전에는 만실이 됩니다. 따라서 호텔, 료칸, 게하 등은 당일 숙박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꼭 당일 숙박을 생각하신다면, 사람들이 비교적 예약 없이 이용하는 캡슐 호텔 혹은 망가킷사/네사이트(일본식 pc방

당일은 방이 없을수도 있어요. 일본도 예약이 생활화된 곳 같아요. 보통 직통 이메일이나 전화로 예약하면 가격차는 없어요. 가고자하는 게스트하우스 홈피에서 전번이나 이메일 주소구해서 연락해보세요.

음...저는 일단 게스트하우스들도 당일예약은 안되는곳이 많다고 알고있어서요^^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으실거에요. 예약없이 당일예약하셔도 더 싸지거나 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