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작년에 첫 미벨이었던 티티카카를 도난당한 이후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도난의 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해 쉽게 자전거를 살 엄두를 내지 못했었어요.
그러다 곧 회사 근처에서 자취할 예정인데 걷기는 좀 먼거리라서출퇴근용 자전거가 필요해서 하나 구매할 생각입니다.그래서 이번에는 도난의 위험도 없는 폴딩형으로 집 안에 보관할 생각이에요.
이런저런 정보를 끌어모은 결과 버디와 오리 두 모델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원래는 오리 M9을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바이키에 재고를 문의해보니가끔 정비들어오는 오리 바이크 보면 결함이 참 많은 자전거 같다면서버디 2013년형을 추천하더라고요...
사실 버디도 고려를 안한건 아닌데 가격대비 성능이 오리가 더 낫다는 판단하에 오리에 꽂혔던건데막상 이런말을 들으니 또 귀가 팔랑거리네요...
원래 예산은 120정도 잡고있었는데 오리 M9이 130정도면 구매 가능할 것 같아서 지르려고 했는데버디 쿨매물을 기다려야 할까요... 두 모델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도움말씀좀 청해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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