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저는 30대 초반 직장인 남자입니다.이번에 좋은 기회로 여행을 길게 갈 수 있는 시간이 나서,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아직 미혼이라, 어쩌면 결혼 전에 혼자 갈 수 있는 마지막 여행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니 이번 여행이 소중하게 생각되네요.
확정된 여행 예정 날짜는 5월 23일 ~ 6월 30일(마드리드 in, out)입니다. 약 40일 정도 되네요.다음은 현재까지 마음에 있는, 여행을 가고자 하는 나라 및 도시들입니다. (괄호 안은 대략적인 예상 체류일)
스페인 - 마드리드 (3일)포르투갈 - 포르투 (3일)포르투갈 - 리스본 (3일)스페인 - 세비야 (3일)스페인 - 말라가 (2일)스페인 - 바르셀로나 (5일)프랑스 - 파리 (5일)영국 - 런던 (5일)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가고자 하는 도시들이 나름대로 정해졌는데, 프랑스와 영국을 좀 더 알아봐야 겠어요.30대를 넘기니, 젊은날처럼 많은 도시들을 다니기 보다는 도시에서 좀 더 여유있게 보내고 싶네요. 체력적인 부담도 있고요;;ㅜㅜ
지금부터 궁금한 점입니다.
1. 위에 적은 순서가 대략적인 루트가 될 듯 싶은데요. 이번 여행은 확정된 계획보다 일정을 자유롭게 하고 싶어서 가능하면 현지에서 기차표나 버스를 현장 구매해서 다니고 싶습니다. 이렇게 할 때 요금이 예약을 했을 때와 비교해서 많이 올라가나요? (저가항공은 왠만하면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중에 파리 - 영국 구간은 유로스타 예매할 계획입니다. 사이트 글을 검색하다보니, 유로스타는 미리 예매를 할수록 가격차가 많이 나더군요. 그래서 다른 지역들도 미리 예매할 때와 현장 구매할 때, 그렇게 많은 금액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2. 프랑스 지방 도시들을 몇 군데 가보고 싶은데요, 추천할만한 도시들을 알려주세요~ 여행일이 여유가 좀 남아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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