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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후 하루 세끼를 다 챙겨먹는 것보다 점심 저녁이나 저녁만 먹는 것이 좋다는 글에 보식 14일차(단식은 꿀물, 된장차로 10일 진행했어요)아침은 되도록 채소, 과일 갈아서 가볍게 먹고 있습니다. 제가빵을 만드는일을 하고 있어서 근무시간이 새벽 6시부터 낮 2시까지예요. 점심엔 가게에 있는 샌드위치 재료 위주(쌈채소, 버섯,가지 등의 구운채소)로 해결하고 있어요. 여기까진 다 좋은데 문제는 집에 돌아오는 세시 부터에요ㅜㅜ 집에 들어오면서부터 두유를 마시고 시리얼을 계속 주워먹고 과일있으면 과일 먹고 그러다 저녁 먹고.. 적어도 7시까지 쉴 틈없이 먹어요. 배가 불러 죽겠는데도요 허기가 안채워져요. 아침 점심을 너무 먹지 않는게 문제가 되고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또 아침 점심엔 저녁에 많이 먹을까봐 좀 먹어두려고 해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그 이상을 먹는 것이 힘들어요. 식사를 어떻게 조절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사실 예전에 비하면 많은 양을 먹고 있는것도 아니고 주로 현미밥, 채소, 과일이긴한데 조절이 안되는 것이 문제인거 같아요. 하루에 세끼 먹을걸 저녁에 다 먹는 거 같아요. 그렇게 7-8시까지 먹고 11시쯤 자는데 배가 너무 불러요. 배가 너무 빵빵해요. 그렇게 다음날이 되면 또 점심까지는 조절을 하고요. 배부른 상태도 괜찮아지구요. 한 보식 일주일들어서면서부터 계속 이 패턴을 반복하고 있어요. 분명 문제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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