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에서
클
2023.04.01
오늘하루도무사히이겨낸우리엄마~장하고고맙습니다~병원에선집에서대기해도된다구하는데불안해서병원에서밤새우고중환자실에들어갈수없지만바로앞에서마음을다잡으면서글을남깁니다~78세이신우리엄마~아프지말구저녁잘먹구죽었으면좋겠다구하신우리엄마가이렇게중환자실에며칠째누워계시내요~건강하실때좀더잘해드릴걸마음이자꾸아프고눈물이남니다~부수다님의존재가이런걸까요?자식들이4명인데도잘지키지못해드린것같아서화가많이나기도하구엄마넘불쌍하기도합니다~구래도지금은엄마가의식이돌아오는것이우선이기에지금도마음을다잡으면서글을남깁니다~저와같은상황을겪고있는모든보호자님에게미약하지만힘을싫어드립니다~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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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병원에서밤새우고집에가는길에격려글을보면서눈물이자꾸나네요~감사합니다~많이힘이되고있습니다~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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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주지마
저희 엄마도 79세신데 죽을때 자다가 그냥 눈뜨지말고 죽었으면 제일 좋겠다던 엄마가 한달이 넘게 의식없이 인공호흡기까지 하고 계시네요!!제가 외동딸이라서 형제도 없이 저혼자라서 늘 걱정이 많으셨죠!님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같지않네요~~기운차리시고 기도하시고 빨리 의식이 돌아오시길 바라는것말곤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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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꼭 일어나실거라고 믿어요
꼭요 한동안 피곤하셔서 좀 주무시고 개운하게 일어나시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자구요 ~ -
의사양반
힘네세요 보호자가 힘내서 버티고있서야 어머님도 힘내서 일어나시려고 애쓰실거에요 좀만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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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츼
복잡...착잡... 무엇으로 표현이 될까요...
세상은 혼자만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니 식구들과
함께 기도하며 이겨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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