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렇게 됬나 ..
리카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된 여아랍니다
다른게 아니라 요즘 제가 범불안장애 ? 공황장애 ? 인가싶어서요..
미미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주 어렸을때 부터 숨쉬는 것에 신경쓰고
건강 염려증 비슷한게 있긴 있었어요
어렸을때 가정 불화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구요
흠17살 때손가락을 다쳐서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친구집에서 엎드려 누워 있다가
불을 끄려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없어 지더니
심장이 빨리 뛰는게 옷밖으로다 보였구요
얼굴부터 발끝까지 온통 보라색으로 변하더니
정신도 혼미해지고
팔 다리도 점점 마비 되는거 같은게
영 죽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주무시는 친구 어머니 아버지 다 깨워가지고
응급실로 갔던게 제가 확실이 생각나는 처음 이었던거 같아요
그땐 그냥 깁스가 손을 꽉 죄고 있어서 혈액 순환 때문에 그랬던 건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노래방이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하거나
술을먹거나 하면 또 그런 증상들이 나타나곤 했어요
응급실을 갈 정도로 심하진 않았지만요
그럴때 마다 항상 나와서 바깥바람도 쐬고 하니깐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런데 스무살 되고 한 두 달정도 ? 술 이며 담배 과로에 스트레스 까지 받아서 그런지
어느날 부터 또 숨쉬는 것에 대한것 또 쓰러지진 않을까 생각도 들고
그러다 결국 술자리에서 과호흡으로 응급실로 갔어요
원래는 혼자서도 뭐든 잘 하고 무서운게 없었는데
그 후로 건 한달동안을 집에서만 보내고 있네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의욕도 없어요
한 5일 정도는 잠만 잤던것 같네요 자도 자도 어찌 그렇게 잠이 오는지 .... ㅠ_ㅠ
조금이라고 신경쓰이거나 무섭게 느껴지는 프로그램은 아예 못보구요
작은 소리 사소한것에도 깜짝깜짝 놀라구
심장도 빨리 뛰구 집에 누구라도 있으면 불안하거나 한증상이 별로 없는데
혼자 있으면 아무것도 못하겠고 의욕도 없고 무기력하고 ..
멍해지기도하구요 .. 참 덥지도 않은데 식은땀도 무지하게 많이 나요
내 미래나 가족들의 미래가 너무 불안해 지구요 ...
어쩔땐 진짜 날 자제 하지 못할것 같고 ..
미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돼 죽겠습니다 ..
ㅠ_ㅠ 근데 또 설거지나 몸을 움직이거나 하면 또 괜찮아 지구요
아 몇칠전에는 버스를 탓는데 식은땀에 손발이 차가워 지면서
머리가 멍해지고 해서 중간에 내려집에 도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제가 공황 장애 일까요 ?
만약 그러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
맺음새
정신과를 가도 어떤 의사선생은 되려 더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도 있는것같더군요
저같은경우도 첨에는 내과 나중에 신경정신과 나중에 심장내과 나중에 이비인후과도가보고 머리CT 물론 피검사 엑스레이는 기본으로하겠죠 혈압조금높은거빼면 결과 이상없음이였구요 결국 스트레스성 뭐라더라고 아무튼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해서 정신과로 옮긴케이스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개인병원에 다녀요 종합병원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저같은경우 기다리는시간도 스트레스고 그 병원 정신과 의사선생이 상 -
앨버트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ㅠ_ㅠ
그래도 그동안 혼자서만 끙끙 앓다가 이렇게 좋은 사이트 알게되서
조언도 듣구 한결 맘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당
근데 공황장애가 불안 장애도로 갈수 있나요 ?
아 . 그리고 전 제 건강상으로 문제가 있어서 몸이 이런것 같진 않은데
정신과를 먼저 가야 되는지 아님 내과나 몸을 먼저 살펴봐야하는지요 -
들빛
저도 작년에 과호흡으로 발작증상으로 응급실에간적이있었어요
저는 공황장애라는 말 자체도 첨들었고 물론 과호흡증후군이라는말도 첨들었었죠
하지만 병원에서 진단내리기를 공황장애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과호흡으로 가신게 저하고 똑같아서 어차피 과호흡도 공황장애안에 범주에 들어가는거라
바로 정신과로 가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현재 저도 약물을 바꿔서 그런가 많이 좋아 지고있기는해요 불안감이나 신체적 저림증상 마비증상 그런건 거의 없어진거같아서요? 아 매일1시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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