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진짜 너무하네요 좋게 얘기하면 사람 말을 잘 안들어주니 화나셨겠어요 하지만 설명들어야 하는것도 환자의 권리니 강력하게 다시 이야기하세요 홧팅!!

보조의사분들도 바쁘시데요..
어제면담요청했더니 오늘도바쁘시고 내일도바쁘실거라는..ㅜㅜ

외래때 가보면 유명하신분들은 전쟁터가 따로 없어요 교수님 오래 잡고 있는것도 뒤에 기다리는 환수다님께 미안해서리.. 저는 교수님 보조의사쌤이나 전문 간호사쌤에게 궁금한거 물어봤네요 모르면 교수님께 여쭤보고 확인해서 알려주더라구요 ^^

아 그런설명들은 그렇군요..
근데 교수님 이틀오시고 안오세요..
다른의사들도 안오구..간호수다님이 봐요

항암 대상이시라면 항암을 무슨 약에 뭘 몇번 하는건 수술 후 퇴원해서 첫 외래 때 듣거나 종양내과에서 들으실꺼에요.
나머지도 그리 수술 해서 입원 하는 동안에는 들은거 저도 없어요.
다만.. 교수님 매일 오시긴 했었는데.... 오셔도 상처 부위 봐주시고 밥 잘 먹어라... 정도에요. ^^

교수님은 이틀오시구
밑에 주치의는 바빠서 오지않고
간호사덜이 상처봐주고 설명해주고..
그래서 다들 그런건가 하구요..

그런건가요..아무리공부를해도..얘기해줘야맞는거아닐까요..인터넷도 어디까지 믿고 의사말을 듣고픈데..
너무암말없으세요 ..혹 기분상하셔서 치료에 해가될까 조심스러워요..못믿는다고 느끼실까바 넘소심했나요^^;;;;

우는애 젖 더 준다고... 요즘 샘들은 환자가 다 공부하고 왔겠거니하니 별말안하시네여... 적극적으로 물어보세여ㅋ 저도... 다 사이트서 얘기한거 다 말씀드리니 너무앞서간대여ㅋ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네여...

그럴까요..ㅜㅜ
알아서 해주시겠지 생각하지만
뭔가 나만모르고있다는 느낌이들어ㅜㅜ
수술의 목적과 경과..항암치료,방사선치료등 치료의목적과 이치료의 기대치나 안될때의 방안등 ..
인터넷말고 전문의료진이 설명해줘야하는거 아닌지 ㅜㅜ
혹시 물어보면..
의사샘께서 기분나빠하실까..알아서해주시는데로 해야겠지..눈치만ㅜㅜ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그럴거에요
자세히 설면해주시는분도 있고 물어보면 대답해주는분도 있고....
환자의 마음을 알아주지못하는분들 같아요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 물어보세요
외래때 자세히 적어가서 물어보시면 대답해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