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리딸은 지금 14개월이구요..예정일을 일주일 넘기고 4.1킬로그램으로 태어났어요..

출생후 시행하는 혈액검사에서 혈당이 정상범위를 약간 벗어났다는 결과를 받았구요..

며칠후 재검사에서는 정상이라고 걱정말라고 했구요..

근데 우리딸 아직까지 8.5킬로그램밖에 안나갈만큼 잘 안자라서요..

먹는양이 아주 적은편이구요..이번에 젖떼고는 아주 잘 먹고 있어서 곧 체중이 늘거라고 기대는하고 있는데.
갑자기 너무 걱정이 되서 혈당검사를 집에서 해봤는데요..

아침과 점심 식간에 아마도 공복이라고 생각되는 때에 혈당이 160이나 나왔어요..

아침식사후에 간식으로 배를 조금 먹었구요.

글구 이유식을 1/3공기쯤 먹고 한시간후에 쟀을땐 116 , 두시간후에는 85가 나왔구요..

공복때보다 식후에 더 낮아지는게 이상한것도 같고..

전 임신성당뇨도 없었구요..부수다님이 당뇨가 있어서 혈당체크도 자주 하는 편이거든요.
아기는 탈없이 잘 먹고 잘 놀고는 있는데..

병원가서 제대로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너무 무서워서 잠도 안오네요...

병원에 가야한다면 수원에 좋은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소아과를 가야할지 내분비내과를 가야할지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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