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말은 멋있어요. 호랑이 다음으로 멋있는 동물... ^^*

경마장에 마들은 굉장히 호강하는 편 아닌가요?

전 예전에 친구들이랑 몇달에 한번씩 갔었는데
친구들은 5만원 이상 걸었지만
전 하루 총 1만원 정도로 나름 건전하게 놀았답니다. ㅎㅎ 한판에 1~2천원씩 걸었다는 ㅎㅎ
소자금으로 가끔 조금씩 기분 전환 하는 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제 친구 중... 마주가 있는데요... 경비가 한마리당 월 약 팔백만원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경주용 말은 나름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지내는 듯 합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라디아서 4장 28절)
--- 자국인과 외국인, 노예와 주인, 남녀의 차이가 현대에도 여전히 있지만 무려 2,000년 전에 이미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근데 무엇이든 직관적으로 판단하면 결국 진리에 도달할 것 같네요.
산소가 있어 숨쉬는 것에 대해 옳고 그름을 고민하는 사람은 없고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이것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는

오래전에 노예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을때는 건강한 노예를 잡아다 훈련시켜 결투를 시키고 한 쪽이 죽을때까지 싸우는 장면을 재미나게 지켜보면서 취미생활을 누렸던시절이 있었습니다. 현대적인 시각으로 보면 무지하고 야만적인 행동으로 보이지만, 그 당시에는 상식선에서 용납이 갔던 행동입니다.글 올리신 분께서 경기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는 이유는, 현대사회에서 상식선에서 경마가 용인되니까 즐기기는 하지만 마음속에 과연 옳은 행동일까 하는 의문이 남는 것이겠지요

채식인이라고해서 경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한다는 정답은 없을겁니다. 채식하는 이유와 가치관등에 따라 여러 답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경마는 대한민국에서는 합법적인 도박입니다. 법적으로 아무 잘못이 없는 행동이지요.
살생하는 것도 아니고, 피를 보는 것도 아니고, 질주가 본능인 경주마에게 달리는 기회를 주고 인간은 재미는 보는 것이 뭐 잘못된 행동인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왜 만감이 교차할까요? ㅎㅎ

전에 동물농장에 나왔던 하이디가 말과 교감을 해보니까 사람을 태우고 싶어 한다고 나온걸 본 적 있어요.

윽..12번마의 반전.ㅠㅠ

가끔 5만원만 들고가면 갈만합니다~건전하게~ㅋ

잃으면 말고 따면 좋은거고~ㅋㅋ

절대로 5만원이상 가져가면 안됨~~

더 잃으면 열받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