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월 12일 저희 엄마도 소뇌뇌출혈로 개두술하셨는데요
아직 말씀과 앉기 서기 안됩니다 팔다리는 움직이시는데요.. 오른쪽 팔다리는 힘이 없지만 움직이기는 합니다
머리두통을 호소 하시고 계속 잠을 잘려고 하시고 깝깝해 하세요 옷도 벗으려고 하고
님의 어머니는 언제쯤 말문이 트이셨나요? 언제쯤 앉고 걷기 시작했나요?
아직 콧줄로 식사하시는데 언제쯤 입으로 식사할까요?
너무 많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희 엄마는 지금 성격이 예민해졌고 짜증을 많이 내

간병인들 대부분이 그래요......
눈치 보여서 못 쉬니까......!
같이 고민하고 보호자오면 오늘은 이러했다 저리했다.
일일이 내일같이 해주시는분 극히 드물어요......ㅠ

계속 간병인 쓰다가 모레부터 이모가 간병하내요.. 너무 자주 찾아뵈니깐 간병인이 대놓고 싫은티를 내내요... 에효

보호자가 간병을 하고 있다면 상관없고 혹 간병인을 쓰신다면 더 자주 찾아뵙고 독려해드리는거 외엔.......
좀 조용해지셨다는게 안정을 찾아간다는게 아닐런지요?.......

아. 저희 엄마랑 같은날에 발병이네요.
저흰 아직 중환자실인데... 다행이네요 그래도 이젠 재활병원에 계시다니
저흰 합병증땜에 중환자실 계세요
저희 엄마도 수술은 안하셨고 약물 치료만 하셨는데요. 아직까진 가끔 제대로 알아보시기도
하는데 가끔 앞뒤가 안맞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얼굴 보여주고 말 걸어주고 있네요;;; 자꾸 자꾸 보다보면 기억이 나실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