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디든 토마토 든 혈당은 올립니다. 다른것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느리게 올리는 것이지 않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혈당을 보면 빨리 병원에 가서 처방받고 관리하시면 몸이 빨리 좋아질것 같습니다.
조금 늦어지면 질수록 회복 기간만 길어집니다.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오디 열매랑 토마토를 갈아서 드신다는것 같은데..
너무 많이 드시는것 같아요...

수다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덧글 다시느라 수고하시는군요,,,

저역시 당뇨가 온지 2개월 밖에 안돼었지만.. 그간 식이요법과 운동 인슐린의 삼박자(?)로 조절을 하니 오히려 당뇨 걸리기 전보다 몸도 건강해진걸 느낄수가 있습니다.. 많이 공부 하십시요. 당뇨는 친구 같은 병입니다.. 친구 같이 서로 많이 알아야 오랬동안 좋은 관계를 가질수 있는 그런 존재 인거 같습니다

지금 당장 하셔야 할것은.. 일단 당뇨 잘보는 병원을 선택해서 진료를 받으셔야 할 거 같구요.. 남편분께서 언제 부터 당뇨가 있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합병증 관련 검사를 해보셔야 될거 같습니다. 당뇨란게 합병증만 조심하면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삶을 누릴수가 있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시면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음식으로 혈당을 조절 한다는 생각은 버리시구요.. 빨리 검사 하셔서 일단 인슐린 투여해서 정상 혈당을 잡으시고 점점 줄이셔서 약으로 바꾸시고 그리고 약도 점점 줄이셔서 마지막엔 운동,식이요법, 규칙적인 생활로만 혈당을 조절 하실수 있는 상태로 만드셔야 됩니다.. 그리고 어디서 당뇨에 뭐뭐가 좋다더라는 말은 간단히 무시해주세요. 당뇨는 아직 약이 없는 불치병이며 완치가 아닌 근치의 개념으로 접근 하셔야 됩니다.

당뇨가 무서운건 합병증입니다.. 당뇨란 병 자체가 우리에게 당장은 위해를 가하지 않지만.. 방치를 한다면.. 대표적 합병증인 당뇨신부전증, 망막증, 다리가 썩어들어가는병, 이가 내려 않고.. 기타 등등의 합병증이 올수도 있고 그게 제일 겁나고 무섭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무 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더 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