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엄마도 곧 선항암 들어가시는데 겁이 덜컥..우리 엄마도 님 어머니도 두 분 다 잘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첫항암때 저도 힘들었어요
멋모르고 시작을 하였는게 입덧하듯 미식거리고 힘도 없고 가슴엔 돌덩이 얹은거 처럼 갑갑하고
그렇게 시작하였네요
8차 하는동안 네네 힘든일들 격어 갈거예요
옆에서 힘 많이 되어 주세요
차차 음식도 입에 전혀 느끼기 힘들수도 있구요
긍정적인 이야기 즐거웠던이야기 희망이 되는 이야기 그리고 코미디프로 잘 보시라 하세요 자꾸 웃음짓는 시간들 만들어서 잠시라도 항암에서 벗어 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옆에서 힘 많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어머니 괜찮으시다가 감정의 변화가 있어서인지 저만 보면 울었어요... 항암 굉장히 힘든과정이에요.. 조금만 견디고 다른 것에 관심끌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쉽지 않죠... 어거지로 코미디프로라도 계속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좋은강연같은것 찾아서 틀어주면 좋아요... 자꾸 않좋은 생각이 나기때문에 더합니다.

병원서 위장보호제랑 구토방지제 처방해주셨을텐데..
그 약 먹으니 좀 괜찮더라구요~

네..옆에서 잘챙겨드려야겟어요..
감사합니다..

몸도 아프시지만 마음이 아파서 그런거 아닐까요ㅠㅠ
옆에서 큰 힘이 되주세요 맛난거 많이 사드리구요
그리고 속쓰린건 항암 부작용일거에요 약 처방해달라셔서 드시게 하세요~

감사해요^^

네!!화이팅이요..저희엄마는
선항암중이세요..

저는방사선시작인데...항암은아직먹얘기같구
다른사람들얘기만같구..겁나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