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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삶이

2023.04.01

안녕하세요?
정말 답답하고 그냥돌아버릴것같습니다ㅠ
정말 사람한명 살리는샘치고 도와주셧으면좋겠습니다ㅠ
긴글이 될거같은데 답변해주셧으면좋겠습니다ㅠ

그럼 제 이야기를 할께요...
저는 3월2일 전문대학교를 입학한 20살 남자입니다
그런데 그날 왠지 제자신이너무비참하고
이렇게사는게 내가 원하던삶이아닌데라는
뭔가 큰충격?을 받아서
3월3일 바로 자퇴를하고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3월초에는 재수학원을다녔습니다만

공부하는분위기도 아니고, 뭐하나 죽도록 해본적없는 저였기에
혼자서 이겨내보리라 결심하고 독학으로 재수를시작했습니다
정말 독하게해보리라생각하고제가좋아하던 운동도안하고 정말오로지공부에매진했습니다
간간히 연락오는문자들과 친구들 다 연락끊고 딱1명정도 연락가끔하는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오로지공부에만 매진한지 한~두달쯤되었을때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4월 24일
(아,참고로 저희부수다님은 자영업을하고계시고 3월달부터 일이너무바빠
일주일에 2~3번집에오시는경우입니다)
쨋든 이날 스트레스가계속쌓여서그런지평소와다르게 어머님과 사소한말다툼이있엇는데
그게좀 커지고 커져서어머님이절때리려고 오시는걸 제가 밀쳣는데
어머님이 문틀에 허리위쪽을 찧여서 뼈가찌그러지는 사고를당하셧습니다...
그때당시에는 너무당황하고 정말초극도로 긴장을해서그런지
힘들다는느낌?그런느낌을받지못했습니다 그냥오로지 어머니가 괜찮기만바랄뿐이엿죠
(서울대병원을갔는데 오진으로인해 다른병원으로다시가는 불상사도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동국대한방병원으로 다시 이송하여 다시사진을찍어본결과 증상이발견되었습니다)

그나마다행히 의사선생님이 허리를안다쳐서 그냥 뼈만붙으면되는 정말 천만다행인상황이라고 말씀해주셧습니다..
그렇게 20일정도 어머니병간호하면서 공부는 깨작깨작하고있었습니다.. (이 기간이 정말스트레스심했죠... 울기도정말많이울었습니다 정말우울하고 정말.. 생각하기싫을정도였죠)

그러던어느날 이모가와서 병간호할테니 집에서가서 쉬라고하는날이있엇습니다 아마도 5월중순쯤되는거같은데..
그날집에가서 눕는순간 오심구토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누워있으면 계속땅으로 빨려들어가는듯한느낌을 정말심하게느꼇습니다
그때는그냥체한줄알고소화제같은거먹고다시 병원으로가서 어머니옆에서 잠을잤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멍한느낌? 머리가마비된느낌.. 뇌가없어진느낌 , 가슴답답함 가슴조여오는듯한느낌
숨못쉴것같은느낌 뒷목어깨엄청나게굳고 땡기는듯한느낌
을 이때부터 느끼기시작했던거같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사랑니를 뽑았습니다다른사람들과달리사랑니빼는데정말고생했습니다
양쪽으로2개가있엇는데대학병원에서1개빼고일주일동안 아무것도못먹고 오로지 물/스프/주스만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같이발견된 썩은치아 4개......
이때정말 절망좌절한거같습니다 왜나한테 이런일만생기는걸까 난왜이럴까 정말이런생각만하고살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은흘러 사랑니뽑은곳도 어느정도낳았을무렵

이제는또 장염으로 엄청나게고생했어요 (몸전체 엄청난경련, 탈수증상으로 다리마비증상/감각이상까지)
이것도 3~4일고생해서 어찌어찌 죽을둥살둥하다 살아났습니다
그러곤 또 사랑니1개를 뽑으로 갔습죠...이때 뽑을때 심장이너무심하게쿵쾅거려서
시간이오래걸렸습니다..;;; 조금씩중단하고 그렇게하고..

5,6월달은 밤에 갑자기 죽어버릴것같은느낌 미칠껏같은느낌 뭔일날꺼같은느낌..
심장은 정말미친듯이쿵쾅거리고 그러다가 친구나엄마한테 전화해서 5~10분있다보면 진정되고
그렇게 몇번은한거같습니다..
그러다가 제가겪는게 공황장애라는것을 알게되었고 이사이트를와서 누군가 쓴글에
공황장애는 마써싸우지않으면 안된다는글이있어서
다음번에 그런느낌이왔을때 그냥죽어보자하면서 혼자 쌍욕을하면서 버텻냈던기억이있네요

그러고나서7월은 그런증상은 점점많이줄어들었던거같아요 (7월달부터 헬스를끈어서 운동도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고 수험생으로써 제일큰타격인게 머리가멍한느낌 이게정말...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아니였습니다마지막입니다...!

요즘은 발작?에대한 걱정은 쫌없어진거같아요 한번한번 이겨내면이겨낼수록
없어지는듯한느낌을 느꼇던거같습니다

그리고제가목뼈가 좀흐트려져서 침을맞고있는데 어저께 한방병원교수님이
신경정신과를 가보라고하셔셔
오늘아침에 정신과를다녀왔습니다 약도받아왔어요 일주일치 (아침엔 흰색알약 반쪽씩 2개 저녁엔 흰색알약1개더추가)
공부도해야하니까 졸린약을 최소한으로 한다고하셧어요

현재느낌은
1 심장뛰는게느껴지고
2 머리로는 안불안하다하는데 그냥 알아서 몸전체가불안에떨고있는느낌
3 손발저림이 아주약간있고 뒷목,머리쪽이뻐근하고
4 눈이 튀어나올것같은느낌? 눈이엄청나게피로하고..
5 음식을먹으면 그냥쫌토할거같은느낌
6 현재 제일걱정인 머리가멍하고 머리가마비된듯한느낌
7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누웠다가 일어서면 어지러워서 쓰러질것같은느낌?
8 그리고 약간의 비현실감도있고.... 내몸이 내것이아닌것같은느낌도 좀날때가있고
9 감각이 이상할때도 가끔있던거같습니다?

그리고더해서몇일전부터는 그냥 잠이계속쏟아지면서 엄청난피로감이 몰려오네요
공부할려고 도서관갔다가 너무너무힘들고피곤해서 다시집에오는게 요즘은 다반사네요-_-

하아 뭔가 큰짐은 덜은느낌?인데 아직도 공부하는데에 많은영향을줄정도로 떠나가지를않네요..
정말걱정입니다ㅠ 다른얘들보다늦어서 더열심히해야하는판에 이러고있으니..............

어떻게하면 더빠르고 더효과적으로 완치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완치가가능할까요? 그의사선생님은 재발가능성도많다고하시더라구요..-_ 그래서 더불안해져서 와버렷네요-_(의사선생님이 말도별로안하고 무슨로봇같이 차분하셔가지고 덜덜떨엇음..)정말긴글인데.. 읽어주셔셔 답변해주시면정말감사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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