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아버지가 약 한 달 전쯤..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개두수술을 받으시고 현재는 재활치료중이십니다..

현재는 많이 좋아지셔서 조금씩 부축을 받아 걷기도 하시고 서투르지만 숫가락질도 조금씩 하십니다..

서울강서구에있는 모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중인데요..

아버지가 밤에 잠을 안 주무실때 수면제를 복용케하여 잠을 재웁니다..

수면제 복용이유는 잠을 재우기위함이기도하고 잠을 안자고 집에가신다고 소란 피우면 주위 환자에게 피해가 가기도하니깐 그렇

다는 군요..

지금 몸에 지니고 계시는것을 모두 제거된 상태입니다..

코로 음식넣는 줄도 빼셨고.. 소변줄도 빼셨고..링겔맞고 있는 것도 없습니다..

가족들은 어서 일반 병실로 옮겼으면 하는데.. 병원측에선 단지 일반병실옮기면 밤에 안 주무시고 부시럭대거나 소란 피우게되면

주위 환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중환자실에 계속 있으면서 밤에 잘 주무시는 지 계속 지켜보자고만 해서.. 중환자실에 계속 계시는 중입니다..

면회시간도 하루에 3번 정해져있고 이야기나눌 시간도 없으니.. 아버지는 답답해 죽을려고 하시구요..

물론 주위환자분들도 생각하는 것은당연한 것이지만..

원래 재활병원이 이런것인가요..? 수면제부작용에 대해서 굉장히 우려를 가족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병실로옮기시면 덜 지루하실텐데.. 중환자실에 아버지 주위로말못하고 누워만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거든요..

ㅁ 원래 잠을 재우려고 수면제를 복용케하는 것인가요?
ㅁ 다른 병원도 밤에 안 주무시고 부시럭대고 하시는게 다른 분들에게 피해갈 까봐 의식뚜렷하시고 대소변 화장실가서 보실 수 있을 정도인데 중환자실에 있게 하나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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