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첫날은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 픽업 후에 3시경에 출발이거든요.

협제해수욕장을 보고.. 그리고 중문쪽으로 가서 유리의 성이나 유리박물관을 보고. 중문서 식사를 하고

큰엉에 가서 1박하고

둘째날은 큰엉에서 산책을 좀 하다가 성산일출봉쪽으로 내려올 까 하는데요.

둘째날이 조금 일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안서거든요.

5명이 움직일건데.. 엄마랑. 자매들.. 그리고 20대 손녀 하나. 요렇게요.

다리가 좀 안좋으신 엄마를 생각하면 계속 걷는 건 무리일 듯 해서요. 둘째날 큰엉부터 출발해서 어떻게 잡는게 나을지요?

아쿠아플라넷도 가야하고, 김녕 요트투어도 해보고 싶고 저녁은 성읍마을에서 말고기를 먹기로 되어있어요.

도당췌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지

두명은 일찍 출발을 해야해서 공항근처에 숙소를 잡았구요. 셋째날은 세명만 남아서 우도를 가기로 했거든요.

셋째날은 운전자가 없어서 일단 예전에 이용했던 택시아저씨께 하루를 부탁드렸어요.

우도를 들어간다고 하니. 본인 차비용과 식대도 부담될테니 버스투어를 고민해보라고 하셨는데..

버스투어도 좋지만 일단 들어가면 어차피 버스투어 요금도 내야하니.. 택시로 편히 움직이는게 낫지않나 싶기도 하구요.

우도갔다가시간이 되면 산금부리를 보고싶어요. 산금부리를 갔다가 에코랜드도 가보고싶고..

해보고싶고 가보고싶은 곳도 많은데... 시간 안배가 가장 중요할 듯 하구요. 엄마를 생각하면 무작정 걷는 것만도
능사는 아닌 듯해요.
너무 주저리 적어서 읽기에 불편하시겠지만... 여러분들의 조언을 꼭 부탁드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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