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견 분양받아온 후..
한말글
저는 그냥 지금 아이가 건강하니 넘어가려고 했는데..
찾아보려고 해서 본것도 아니고 우연치않게 오늘 가정견분양 후 안좋은 일이 있었다는 글을 두차례나 봤네요.
제가 지금 울 몽이를 데려오려고 경기도에서 대전까지 가서 분양받아왔습니다.
갔을때 집은 원룸이었고..
그때까지만해도 아침,저녁 아니 낮에도 되게 쌀쌀하고 추웠어요.
그런데 그집에는 성인남자 혼자 살면 문제 없을 것 같앗는데
3개월된 아기 멍멍이가 먹고자기엔 넘 추워보였어요.
제가 양말을 신고 잠깐 서있었는데도 발이 시려울정도였으니..
어찌됐건 일끝나자마자 운전하고 바~~로 간거여서 넘 피곤하기도하고
몽몽이가 넘 반갑게 맞이해줘서 깡총깡총 거리는거 몇번 보고
물품 다 받고 데리고 올라오려고 차에 태웠는데
차에는 미리 히터도 틀어놓고 바닥도 따뜻하게 해놨었어요
몽이가 차에 타고콧물을 계속 튀기면서 기침을 하고 콧물을 흘리길래
잠깐 데리고 나왔을때 밖이 추워서 그랬겠지 하고 대수롭지않게 분양자분과 카톡을하며
뭐 나중에 보러 오겠다~ 놀러오겠다 ~ 잘키워달라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경기도로 다시 올라왔어요
근데 울 몽이가 저녁에 기침을 거의 헛구역질 식으로 엄청 심하게하고
감기?홍역?폐렴 증상이 보이길래
분양자분께 몽이의 상태를 말해줬더니
자기네집에선 그런적 없다.
그런증세를 보이면 병원을 데려가라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병원비에대해서도 얘기했더니
만약큰질병에 걸려서 치료를 하게되면 진료비를 다 지원해줄테니 얼른 가서 치료하라고 해서
병원에 진료예약을 하려고 전화를했었어요.
몽이 예방접종은 몇차까지 했냐고 수의사선생님께서 물으시길래
분양자가 3차까지 했다고 했다.
라고 했더니 어디서 맞췄는지 물으시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전화를끊고
그 분양자한테 1,2,3차 어디서 맞추셨냐고 그랬더니
다 각각 다른병원에서 맞춰서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알 필요도 없는게 자기가 병원델고다니면서 잘 맞췄으니 걱정하지말아라
그리고 그 병원들이 다 문을 닫았따는겁니다..
연락도 안된다고 그러고요 ;;;;;;
말이 되는소리인지..
몽이가 아프다는 식으로 연락을 하니깐
분양 하기 전에 그사람이 대전에서 대구로 발령이나서 분양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뭐 그주 주말에 중국으로 간다고 ㅡㅡ;;
그래서 그럼 주말말고 평일날에 보자고 하니깐 평일엔 야간까지 일하고
금요일엔 인천공항에 가서 안됀다
라는식으로 자꾸 빼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차끌고 인천까지 갈테니 보자고 했더만 자꾸 다른소리로 말을 빙빙돌리고.
공항시간이랑 날짜랑 다 확인했는데 그날짜 그시간 비행은 있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부모견 건강했는지 물어보니 다 건강했다고 그러고
다른 형제들은 잘 지내냐고 했더니 다 잘 분양되고
얘만 분양이 안되서 샵에 맞겼었다.
그래서 80만원에 팔려던거 안팔려서 급하게 다시 데려와서 분양하는거다.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사람이 가정견이라고 했다가.. 샵에서 자기가 80만원주고 데려왔다고 하다가..
제가 그래서그사람한테 왜 말이 자꾸 이랬다가 저랬다가 바뀌냐고 하니깐
자기가p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제 연락은 다 ~~ 무시하고
카스보니 다른 친구들과는 연락 잘하고 잘먹고계신 분양자분 ^^
대전사는 26살 남자였고요
더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골머리 썩이는 분양은 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다행히 울 몽이가 건강해져서 다행이지..
이사람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주소,연락처,사진 알려드릴테니
가능하면 이사람한테 분양받지 않았음 좋겟네요.
어휴
지금 넘 열받고 퇴근전에
막 쓴거라 무슨말인지 제가다시 읽어봐도 이해가 안되지만...
진짜 분양하시는분들 다는 아니지만
몇몇분때문에 가정견 다시 분양받기 넘 무섭네요.
어쨋든..질문은
결혼 후 둘째를 맞이할 계획이 있습니다.
업체견이던 가정견이던..
어떻게 해야 제대로 데려올 수 있을까요?
위에 일과 같이 다시는 속썩는일 없었음좋겠는데요 ㅠㅠ....
-
지우개
그리고 사기분양유형을 몇가지알려드릴께요.참고하세요^^
분양가가 터무니없이저렴하다. 예를들어 말티즈 십만원아래
어미견이없다.형제들이없다.가정견이라해놓구 집에가서볼려고하는데 어미개가짖는다고 못들어오게한다
.집앞에서 달랑개만가져온다 쓰레기사료조금들고.
목욕시킨다고 기다리라고한다.아마도 자기네집에서 씻겨서 보내는것처럼 자기네는.매너좋고 깔끔한척하면서 .사기분양자가아니라는 안심을시켜놓는방법인듯합니다.
전형적인 수법인지는모르겠으나.다 제경험 비추어봤을때 드리는.얘 -
새밝
애기가 건강하다면 그걸로 된거죠...용서해주셔요~^^
-
헛나발
맞는말씀이십니다
선한사람이있으면 악한사람도있기마련이죠..
무지개다리건넌 멍이가있다니..
에휴 저는 그럼 다시건강을찾은 우리 보노보며 더잘해줘야겠어요
저도 대전토박이인데 얼마전 경기도로와서 이런일을당하니 큰배신감이..ㅠ -
미르
저두 데려오자마자.파보에코로나로 돈은돈대로.맘고생은맘고생대로.그래도 살았으면.다 덮고 이해하려했는데.. 결국은 무지개다리건넜어요...세상엔 좋은사람도 많지만 개만도 못한 사람도
많탑니다. -
주리
네.. 부모견확인하지않고 그냥 바로델고온 제책임도있네요.. 가정견 델고온건 처음이어서 그냥 믿고데려왔더니..
분양가가 터무니싼것도아니었고 거의55만원 넘게주고데려왔는데 돈도돈이지만
엄청나게스트레스받고 맘고생이네요..
접종받은 병원확인도 안시켜즈ㅡ고 연락뚝ㅎㅎ
에혀 양심이..ㅠㅠ -
세이
대전망신은 저눔이 다시키네요..제가다부끄럽습니다.
집에 필히 방문 부모견확인 다하시구요.어미견과 자견의 노는모습을 단 십분만이라도 지켜보셔요.만약가셔서.위생상태나 분양자상태가 영아니다싶으시면.단호하게 .돌아서세요 한두달키울꺼아니잖아여.말그대로 반려견 이니까여길면20년 같이할 내자식같은아이인데 데려오자마자 아프면 돈도돈이지만.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거든여..다 제경험담입니다.
부디 가정견분양받으실분들은 꼭 그집에방문하시어 .부모견확인하세여.어미개가짖어서 -
에드윈
당연히 접종수첩 받아야하고 모견확인하셔야죠 기본입니다.저흰 말티즈 4대를 키우고잇는
상태에서 5대를 볼려고 숫놈 입양햇는데 그집에가서 부견 모견 다보거 입양햇어요
분양자께서 접종은 아직 안햇다고 솔직하게 말해주드라고요.
우리 아이 3개월 다채워가는데도 접종을 못햇어요 애기가 너무 작아서 좀더 잇다가 하라구해서
ㅎ그래도 아주 건강합니다 -
새난
가정집이라면 저같음 접종수첩을 받겠고 더 중요한건 분양자분께서 공부를 마니 하는방법 외엔 없다고봅니다
-
강아지
휴..정말 어이없는 경우네요..
저도 가정견 분양받앗는데 접종도아무것도 안되잇구
너무어려서 걱정햇는데 다행이 건강해여
가정견은 엄마를 보고 분양받으라구 그러더라구요
될수잇으면 샵에서는 안하시는게...
아기 귀랑 코상태랑 눈이랑 보고 분양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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