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출산후 75g 당부하 검사를 분당 차병원에서 했어요.
검사실에서 정맥혈로 피 뽑자마자, 검사실 앞 의자에서 손끝으로 아큐첵 액티브 혈당기로 검사했으니 기껏해야 3분정도의 차이밖에 없었을거에요. 참, 스트립은 보정전 스트립(그러니까 옛날꺼)에요.

일단 병원에서의 수치는 공복시 99, 그후 30분 마다 138, 138, 113, 93 이었고요
아큐첵 액티브 보정전 스트립으로 측정한것은92,157, 165, 143, 118이었어요.

임신중 집에서혈당기로 측정할때마다 얼마나 정확할지 항상 궁금했기에 혹시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글을 올리기는 하는데, 정맥혈 수치가 당연히 더 높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공복만 빼고는 그 반대여서 조금 의외이고 수치의 차이도 생각보다 좀 큰듯해서 좀 찜찜하네요. 혹 내 혈당기가 좀 이상했나싶기도 하구요. 올 6월에 임당 판정받고 구입한 혈당기인데...

암튼, 전 혈당은 괜찮지만
공복 씨펩은 2.44 당부하 2시간 후 씨펩은 9.09 여서 씨펩이 무척 높다고하네요.
3년 이내에 당뇨가 될 확률이 30%래요. 6개월후에는 당부하 말고 그냥 식사 전과 후 혈당과 씨펩 검사를 하기로했어요.
건강한 사람은 씨펩이 어느 정도 수치인가요?

참, 그리고 제 공복혈당이요...99면 겨우겨우 정상인거죠? 좀 높은편인거죠?
오늘 아침에도 제 혈당기로는 93이 나왔는데 실제는 어느 정도인지 좀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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