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이래저래 글을 많이 올렸었습니다... 정말 귀도얇고 회사쪽은 경험이 전무해서 자주 글을 올리게되네요...

현재 나이는 31살입니다... 전에는 외식업체에서2년정도 일을 하였고 운동을 좋아해서 생체자격증을 취득하고 트레이너로
2년정도 일했었습니다... 그후 야채장사 2년했었고요... 제가 멀리 제대로 보질 못해서 그런건지 인복이 없는건지 쭈욱 오래
못했었네요... 그러다가 1년반을 술로 지새웠네요... 노는것도 지겹고 이제 안정적으로 살아야겠다 해서 직장을 알아봤는데
취업하기가 엄청 힘들더라고요... 저같은경우 경력과 자격증이 없다보니 더더욱... 게다가 고졸이고요 ㅠㅠ
그래서 예전부터 정육마트를 하고있는 형님이 상품판매와 돼지발골기술 배우라고 자리를 알선해주었는데요...
제가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엔 하기로 했거든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정을 빨리 하지 않으면 이도저도 안될것 같아서요...

우선 목표가 1~2년 상품진열및 판매 돼지발골 정도를 배우고 소는 비싸서 배우기가 힘들거라고하네요...
요즘 정육에서 소는 발골기사를 써서 발골을 하고 상품판매에 올인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쪽으로해서 돈을주고 배운뒤에 자격증을 취득하려고합니다...

정육점을 바로 창업하면 좋겠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전에 축산물육가공쪽이나 대형마트에 팀장이나 관리직으로
들어가서 돈을 꾸준히 모으는게 우선1차적인 목표입니다.... 이렇게 계획을 다 세워놨는데이놈의 팔랑귀ㅠㅠ

주변에서 부수다님도 크게 달가워 하지 않는것 같고요....다들 진짜 이건 모험인데... 그냥대기업생산직이 힘들면중견기업생산직
주야2교대 근무를들어가서 안정적으로 가는것이 더 현명하지 않겠냐는 의견들을 주네요...

정말 굉장히많은 고민이 됩니다.... 어차피 선택의 저의 몫이지만 따끈한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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