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ㅠㅠ
강아지
7월 18일이 세돌인 울 진영이....
6월에 완정을 했더랬죠....
콩자반을 열씨미 먹어서 그런가 완정판정 받고 일주일뒤부터 몸이 거칠거칠 닭살피부가 되더군요...
음식알러지가 무척 심한 아이인데...너무 막 먹였나? 싶어 알러지유발 음식들을 다 끊고 지켜봤어요...
수다님은 로션만 바르면서 지켜보자하시고...
한달이 다되어가는 지금....아직도 닭살피부같이 오돌도돌해요...
어제 병원에 예방접종 하러갔다가 물어보니 모공각화증이라네요...
아토피피부염을 앓았던 아이에게 올수있다고....별로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던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모공각화증은 완치가 없다고 하고ㅠㅠㅠ
지난주 주말부터 물 좋다는 온천에 가고 있어요...
노천탕에서 열씨미 놀고있는 울 진영이 보며...
아이고...아토피가 심하네...
토마토를 매일 갈아서 먹이라는둥...인터넷에 뭐 검색해보라는둥...
정말 오지랖 넓은 한국사람들....
목욕탕만 가면 도마위에 오르네요....제가 보기엔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데...
날씨가 더워지니 여기저기 약간씩 긁은 자국들이 있어요...
진영이는 여름에 아토피가 심해지는 아이라....아토피가 심해진다기 보다 땀이 워낙 많아서 긁은 상처들이 있죠...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말든 별로 신경안쓰는데...
피부가 좀 거칠어지니 신경이 쓰이네요...
다시 파우더목욕을 시켜볼까 생각도 들구요....
근데 음식알러지가 무척 심해서 돈까스 한조각만 먹어도 온 얼굴에 두드러기가 났던 진영이가.....요즘은 돈까스 한장을 다 먹어도 괜찮네요...콩자반도 마찬가지구요...
오늘 저녁에는 야채볶음밥에 계란 노른자만 넣어서 함 해줘볼려구요....
심란한 마음.....여기와서 주저리주저리 하소연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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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아픔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는정도면..
심한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수다님 말씀대로..
사진이 필요한것 같아요...
피부 상태.. 어떤지 점검 한번 받아보시고..
관리방법 말씀해주실거에요... -
블랙캣
진영이는 처음에 등부터 시작해서 점점 하반신으로 번져가고 있어요...ㅠㅠ다시 등이 조금 덜 거칠하길래....아...나아가고 있구나 했는데 아니네요...ㅠㅠ이러다 닭살피부 될까 두려워요...완정을 해도 워낙 긁는게 몸에 베인 아이라....한번씩 긁네요...감염될 정도로 상처가 깊지는 않는데...오늘 저녁에 사진 찍어서 올려볼려구요....사진상에 잘 나올지 모르겠어요....이나맘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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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삥
제 아이 이나가요 아토피 생기기전 모공각화증으로 몇달간 고생(?)했었어요. 뭔지몰라서리....피부과 의사가 바로 알더군요. 일명 닭살. 모공각화증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생길수 있지만 몸의 면역과 아토피와 관계가 있다고하니 저같으면 주의하겠어요. 원래 간지러움은 동반하지 않는데 가끔 간지럽다고 하대요. 이나같은경우엔 팔다리 바깥쪽과 얼굴에 작고 살색인 여드름처럼 올라왔었는데요 간지럽진 않고 여기저기 나왔다 들어가곤 했어요. 참 흔한 피부질환이라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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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율
속상하셨겠어요..글게요..참 오지랍도넓네요..
아무래도..알레르기 체질인 이상, 먹거리 반응이 심한 아이들은 더더욱..어느 정도 자란 때까지는 먹거리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승호보니 그 영향들마저 시간이 지나니 점점더 잘 이겨내주더라구요.
지금도 나쁜 먹거리에 계속 노출되다보면 좀 올라오기도하고 긁기도 하지만, 완정 직후보다 훨씬 자유롭게 먹고, 올라오는 정도도 약해지더라구요.
진영이 피부상태는 나중에 사이트에 사진 다시 올려주시면 -
아픔이보여
해인이 동생이 키가 큰가? 진영이는 한번씩 안고 들어가면 아직 두돌 안된 아기인줄 알고 입장료도 안 받더라...ㅋㅋ진영이는 집중 안한지 좀 됐는데.....다시 파우더목욕하면 당분간은 또 아파하겠지...ㅠㅠ내가 먹거리에 넘 노출을 시켰나 싶기도 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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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진영이랑 같이 목욕탕 가짐...??ㅎㅎ
우리 막둥인 아직 4돌도 안됐는데 벌써 튕김 ㅜㅜ
해인이도 완정하고.. 일주일 반짝 편하게 보냈다가..
또 집중에 집중을 ㅜㅜ
땀때문에 목은 도돌이들이 쉴새없이 올라오고
하루종일 긁어대...ㅠ
허리에도 아토피가 ㅜ 한두군데 또 번지드라궁..
힘들구만~~~~ -
텃골
저도 이제 초탈했는데도 오랜만에 또 들으니 속에서 열불이....ㅠㅠ전 대꾸 안해요...나만 괜찮으면 되니까...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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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정말 우리나라 아줌마들 오지랖쟁이들 ㅠ 질려버려서ㅜ이제 대꾸도 안하지만 얼마나 속상한지 몰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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