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 저번에 손목이 말썽이었는데 이번엔 어깨가 말썽이네요 ㅠㅠ

2009년 말쯤에 어깨가 살짝 빠진적이 있었습니다. (야구하다가 배트 돌리다가 왼쪽 어깨가 뭔가 어긋나는 느낌이 받았구요. 다시 원래 위치를 찾아 들어가긴 했지만...)

그 때는 어깨가 빠진건지 몰랐지만 올해 초 그게 빠진거였다는걸 알았습니다 ㅠㅠ(완전히 빠진게 아니라 빠졌다가 다시 들어가서 몰랐었습니다)

그 때 자다가도 팔을 잘못 움직이면 어깨가 통증과 함께 빠질 것 같은 느낌이 있었구요...

올해 초에... 한손으로 푸시업하다가 또 빠졌다가 다시 들어갔습니다.... ㅠㅠ

그 뒤에 얼마 안되어서 덤벨 벤치프레스 하다가... 왼쪽에 갑자기 어깨가 어긋나면서 그대로 배 위로 덤벨이 떨어졌네요... 어떻게 컨트롤을 못할 정도로... ㅠㅠ

그러고 2달동안 멀쩡하다가... (사실 멀쩡한건 아니고... 통증만 없었지, 계속 빠질 것 같은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냥 참고 한거지....)10일전에 벤치하다가 왼쪽 어깨에 통증이 왔습니다...

이번 통증은 좀 심하더군요... 왼쪽 손 끝도 저리고.... 그래서 1주정도 쉬고...

오늘 다시 시작했습니다...

무게를 좀 낮추고요... 가슴이랑 삼두 했는데... 왼쪽 어깨가 조금 뻑쩍지근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리고 플라이머신할 때 왼쪽 어깨에서 계속 뚝 뚝 소리가 났었습니다... ㅠㅠ 아프지는 않았지만 신경은 쓰이더군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리저리 인터넷 잡지식 검색으로 보아서... 어깨 아탈구인 것 같은데... 지금 군대인데... 군의관은 어깨 탈구 같은 경우에는 그냥 조심히 사는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제대하고 야구도 너무 좋아해서 야구도 해야하고, 운동도 해야하는데 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인터넷에 찾아서 어깨쪽에 등척성 운동 같은 것은 1주동안 꾸준히 하긴 했습니다.. 근데 확실한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어서....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겪으신 분은 없는지..... 혹시, 근력운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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