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고등학교 1학년때 몸무게 58까지 육박해본 경험이 있는 아이로
고3때쯤엔 스트레스로 그나마 56정도까지 살이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극심한 하체비만..
그리고 대학교올라와서 점점 몸무게가 아래로 빠지면서
지금은 48~49를 유지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아직도 하체비만이..
반대로 가슴이 빠져서
85A사이즈도 헐렁헐렁 ㅡㅡ

그보다 지금 제 학업조건상 운동할 시간이 그렇게 넉넉치 못하네요
핑계로 들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과제때문에 몇날몇일을 새야할때도 있고 이제 졸업준비다 뭐다 해서
정말 학교에서 살아야할때이거든요.
거기다 밤늦게까지 작업하니까 맨날 야밤에 먹을꺼에 자연스레 손이가고- -......
그치만 밥안먹고 굶으면 47KG까지 나가본적이 있는데
지금 제 목표는 45~47kg나가는 거랍니다.
아참..키가 162cm인데다가 허리가 매우 길어서 어느정도 살빼지않는 이상 다리가 날씬해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냥..가슴은 포기하겠습니다..ㅠㅠ
다리살이라도 제발 굽신굽신..
컴퓨터앞에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이 앉아서 작업하는 양이 많다보니
그리고 다이어트할시에 굶기도 했고 주로 유산소 운동만 헀기때문에
한의원에서도 마사지 받는데서도 제발 근육좀 키우란 소리좀 들어봤어요...ㅠㅠ
저는 그걸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요즘은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담에 너무 쉽게 걸리고 조금만 스트레칭한다고 기지게같은거 펴면
금방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서 몸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그렇다고 헬스장에 가서 돈을 따로내고 근력운동에 투자할 시간도 넉넉치 않구요.

원래 이정도만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는 포기하려했는데
여자의 다이어트는 끝이 없다잖아요?
아무래도 친구들도 저보다 점점 말라가고 있고
앉아서 일만하다보니 뱃살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 -
간단하게 운동하는 방법 없을까요..
제가 한창 먹는 나이때는 식이조절로 살을 뺐지만
이제 왠만큼의 식이조절갖고는 살을 뺄 수 없을꺼 같아요.
그래서 집에서라도 간간히 운동을 하려 하는데
간단한 근력운동이라던지..
그리고 다리살빼는데에 도움이 될만한건 없을까요..
하늘자전거는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려해요..ㅠㅠ
제 여견과 비슷한 환경을 가지신 분들 도움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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