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모 제약회사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채용공고 마감일은 한달이나 남았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셔서 면접을 실무담당자와 실시 후 맘에 든다며 상부에 채용기안을 제출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부서특성상 법적 장비 운용기준에 미달되는 사항이 하나 있어서 확인 후 다시 연락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몇일 후 연락을 주시더군요 해당 법적 자격이 안되서 자격요건이 안되도 채용이 가능한 방향으로 알아보는 중이라고요.

다시 몇일 후 연락이 다시 왔습니다. 이번에는 채용이 힘들고 조만간 다시 채용을 할 예정인데 그때까지 해당 자격증 또는 교육을 이수해서 준비하고 있으라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렇게 인사담당자는 아니지만 실무자가 맘에 들어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는 그런 경우는 처음인데 저런 말들을 믿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제 나름대로 다른 준비를 해야 할까요?

해당 제약사는 작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큰 회사도 아닙니다. 그냥 연매출 2500억정도에 대졸초임이 대충 잔여수당 제외하고 3200중반 정도인 회사입니다.

뭐 그냥 기분나쁘지 말라고 하는 소리 같기도 하고 정말 뽑고 싶어서 하는 소리 같기도하고..세상이 그렇게 아름답지 않은데 ㅋ
너무 저 좋은 쪽으로만 생각을 하는거 같아서 이렇게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하신지 여쭤 봅니다

신청하기